아이를 돌보고 광장무를 추고 단체려행을 다니는 외에 일부 로인들은 퇴직후 ‘학교’로 돌아갔다. 최근년래 각지 로인대학의 가을학기 학생모집이 시작되였는데 일부 학교의 오프라인 등록통로에는 긴 줄이 들어섰고 온라인등록도 몇분만에 완료되였다. 사실 로인들이 ‘학교에 가기 어려운’ 현상은 새로 나타난 것이 아니다. 적지 않은 네티즌들이 부모를 위해 수업을 쟁취하면서 로인대학의 ‘명액 하나를 차지하기 어려운’ 점을 체감했다.
로인대학, 뭘 배우는가?로인대학이 이렇듯 환영을 받는 것은 풍부한 수업과 활동을 벗어날 수 없다. 일반적으로 로인대학규모는 같지 않은데 학생수가 수만명에 달하는 곳도 있다. 수금표준은 국가의 통일적 표준이 없이 한 수업이 몇백원 좌우이다. 입학한 학생들의 년령은 보통 50세 내지 80세 사이이며 상응한 자료를 제출하여 등록하면 되고 일반적으로 입학시험이 없고 대부분 선택수업이며 졸업에 대해 강성 요구와 규정이 없다.
로인대학의 수업에는 주요하게 음악, 서화, 언어문화 등이 포함된다. 학제와 수업은 통상적으로 수요에 따라 설치된다. 례를 들면 성도시로인대학은 드론촬영수업을 개설했고 천진시로인대학은 법률기초수업을 개설했으며 상해시 홍구구로인대학에는 영상편집수업을 개설했고 광주시로인간부대학은 ‘과학기술유학’반을 증가해 로인학생들을 이끌고 과학기술기업을 참관하고 첨단과학기술지식 등을 료해하게 한다. 스마트휴대폰양성, 금융사기 방지 등 내용도 수업표에 자주 등장하는 것이다. 로인들은 컴퓨터조작과 영상편집을 배울 수 있고 블로거가 되여 수십만명의 팬을 확보하기도 있다. 일부 로인대학은 VR를 사용하여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부모를 대학에 보내는 데 자녀들이 더 극성스러워일부 로인들은 로인대학에 들어간 후 ‘로인공부벌레’가 되였다. 올해 11월 호남 장사의 83세 웅선생은 이미 22개 수업을 완성하여 여러가지 악기연주를 익숙하게 장악했고 현재 외국어, 그림도 배우고 있어 ‘공부벌레할아버지’가 되였다.
어떤 로인들은 도리여 자녀들이 더 ‘극성’을 피웠다. 올해 9월, 광주의 한 로인대학은 한차례 특수한 자녀학부모회를 열었는데 부모의 학습을 감독하는 ‘복수식 어록’이 담긴 영상이 인기검색어에 올랐다. 한 학생의 자녀는 자녀대표로서 강단에 올라 발언할 때 ‘지금 가사일을 할 때입니까? 지금은 로인대학을 다닐 황금시간대입니다. 다른 사람과 자녀를 얼마나 잘 돌봐줬는지를 비교하지 말고 누가 공부를 더 잘하는지 비교합시다.”라고 말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부모와 동학이 되고 싶다면서 매일 부모를 재촉해 공부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 확대! 매 현마다 로인대학이 있도록 해야로인대학의 ‘명액 하나를 차지하기 어려운’ 것은 교육문제이자 사회문제이다. 중국로인대학협회가 발표한 <중국로년교육발전보고(2019-2020)>에 의하면 2019년말까지 우리 나라 로인대학(학교)수는 약 7.6만개였다. 전국적으로 현재 각종 로인대학의 재학등록 로인학생 및 원격교육 등록학생이 1400여만명에 달한다.
로인교육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인수는 5% 밖에 되지 않는다. 보다 많은 로인들이 ‘나이가 들어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근년래 각지 로인대학은 잇따라 모집을 확대했고 로인교육자원 공급을 확대하는 정책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올해 8월 국무원의 로령사업을 강화하고 추진하는 진전정황에 관한 보고에서는 2025년까지 매 현(시, 구, 기)에 최소 1개 로인대학이 있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앞으로 로인대학이 점점 더 많아질 것인데 당신은 집안의 어른이 로인대학에 다니는 것을 지지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