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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관계 정상화가 주는 계시

2012년 12월 20일 09:5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불혹의 해에 들어선 중일관계는 일본의 이른바 "조어도 구매", "국유화" 등 꼼수로하여 저조기에 빠지면서 두 나라 유지인사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사실 중국과 일본간의 쟁점은 일찍 40년전 외교관계 정상화를 실현할때부터 이미 존재했다. 당시 두 나라 지도자들은 큰국면을 돌보는데 립각해 이러한 쟁점을 타당하게 처리했다. 그러나 40년이 지난 지금 일부 사람들은 당시 쌍방 지도자들의 노력을 잊어버린채 두 나라 외교정상화가 주는 계시를 홀시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속에서 자민당이 정권에 복귀하면서 사람들은 앞으로 중일관계 발전방향에 대해 주목하고있다. 그리고 이러한 시점에서 두 나라 외교정상화가 주는 계시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필요가 있다.

제2차 세계대전후의 중일관계는 모두가 다 아는 원인때문에 한때 비정상적인 시기를 겪었다. 이러한 상황에 비춰 당시 주은래총리는 중일 외교관계의 난국을 타파하기 위해서는 우선 두 나라 인민간의 국민외교를 진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렇게 되여 두 나라 인민간의 민간래왕이 늘어나면서 상호신뢰와 호감을 증진했으며 외교정상화를 실현하는데 친선의 뉴대 역할을 발휘하도록 했다.

그리고 1972년 7월, 당시 다나까 일본 수상의 사죄와 관련해 주은래총리는, 우리는 뒤를 돌아볼것이 아니라 앞을 내다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해 9월 25일, 다나까는 북경에서 있은 환영연회에서 일본은 중국 국민들에게 많은 페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 한마디에 주은래총리는 이튿날 다나까에게, 일본 침략의 큰 피해를 입은 중국인민들에게 《페를 끼쳤다》는 한마디로 끝내서는 절대 안된다고 말했다. 의미전달이 정확하지 못한것을 의식한 일본은 최후 《공동성명》에서 전쟁문제에 관해, 일본은 과거 전쟁으로 중국인민들에게 중대한 손실을 끼친데 대해 심각히 반성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중국인민들에 대한 일본 관변측의 첫 공식 반성이였다.

중일 외교 정상화를 실현하는 담판과정에 두 나라는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는 원칙에 따라 조어도문제를 제쳐놓았다. 1974년 10월 3일, 등소평 동지가 일본 "일중친선협회"와 "일중문화교류협회》 대표단을 접견하면서, 모든 장애를 극복하고 담판을 조속히 진행하며 조어도문제는 보류해두는것이 가장 좋다고 지적했다. 조어도문제를 제외하고도 쌍방은 1979년 조어도 주변 자원을 공동 개발할데 관한 담판을 진행했고 1997년에 어업협정을 체결했다.

일찍 주은래총리는, 작은 리익때문에 큰 것을 잃어서는 안된다며 작은 일은 큰 국면에 복종시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주은래총리가 언급한 큰 국면은 바로 대립과 위협, 도전, 손해가 아닌 평화와 친선, 협력, 호혜상생이였다. 현재 두 나라간의 공동력사연구가 이미 끝난 상황에서 쌍방은 앞으로 력사교과서를 공동 편찬할수있고 조어도문제도 시기를 맞춰 공동연구할수 있으며 경제문제는 경제방법을 통해 해결할수 있다.

얼마전 일본 자민당이 정권을 잡게 되였다. 아베신조가 집권기간 보다 중일관계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주길 바란다.

총체적으로 볼때 중국과 일본은 교류를 확대하고 력사를 정시하며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면서 쟁점을 잠시 보류해야만 공동발전을 실현할수 있다. 이것이 바로 외교 정상화가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계시이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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