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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치기범 알몸 만든 용감한 모녀 화제

2013년 07월 01일 11:0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소매치기범 알몸 만든 용감한 모녀 화제

거리에서 쇼핑을 하고 있던 모녀가 한 남성으로부터 목걸이를 소매치기 당하자 범인을 잡아 옷을 몽땅 벗긴 일이 발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안휘성의 지난 21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귀주성 륙판수시(贵州省六盘水市)에서 소매치기 남성이 쇼핑을 하고 있던 모녀의 목걸이를 훔쳐 달아나려 하다 변을 당했다.

이 모녀는 목걸이를 훔치려 달려든 남성을 맵싸게 길바닥에 깔아눕히고 구타하면서 옷을 몽땅 벗겨버렸다.

순식간에 알몸신세가 된 소매치기 남성은 생각지도 못한 모녀의 거센 반발에 당황해 달아나 버렸다.

결국 이 소매치기범은 목걸이도 훔치지 못하고 알몸 신세가 됐다. 용감한 모녀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 남성이 목걸이를 훔쳐가려 했다”고 말했다.

해당 사건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진짜 용감한 모녀네”, “여자들은 다 저런가?”, “진짜 강력하다, 무섭지도 않았나?”, “소매치기범 정말 제대로 걸렸네”, “통쾌하고 존경스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래원: 인터넷흑룡강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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