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부락"은 월청진에서 10키로메터 떨어져있는데 선명한 조선족건축특징을 체현한 전통부락을 복원한것이다. 현재 풍격이 다양하고 용도가 서로 다른 13채의 조선족가옥이 건설되였는데 관광객들은 조선족전통가옥을 관람하고 이곳에서 휴식을 취할수 있다.
"백년부락"책임자의 소개에 따르면 13채의 가옥중 건축면적이 제일 크고 조선족건축특색이 가장 다분하며 외관이 가장 돋보이는 가옥은 건설된지 이미 100년이 되는 진정한 전통가옥으로 조선이민상인 박여근이 1893년에 3년의 시간을 들여 지은것이라고 한다. 이 가옥은 토목과 기와를 결부해 건설한것으로서 대못 하나 사용하지 않았으며 자귀(锛)와 도끼를 사용해 집을 지었다. 집짓는데 필요한 목재는 떼목으로 장백산량질원목을 운반해 사용했고 기와는 조선쪽에서 배를 리용해 날라왔다.
소개에 따르면 이 가옥의 주인은 이곳에서 50년을 살았는데 식구는 5명이였다고 한다. 자식은 3남 1녀였는데 남자애는 쌍둥이로 이중 한명은 당시 칼을 지닌 관리였다고 한다. 가옥의 뒤뜰에는 딸이 거주했다고 한다. 해방후 집주인은 일본으로 이주해 살았으며 집은 한동안 비여있었다. 토지개혁기간에 정부에서는 이 집을 촌민에게 분배해 거주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