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 로야령보호구 야생동물 점점 더 많아져
수표범 배살 눈판에 닿아, 원인은 풍부해진 먹이때문
2017년 02월 20일 13:0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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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표범은 배가 너무 커 눈판에 닿는다(사진). 임신했는가?" 흑령강 로야령 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 순시원이 적외선카메라의 기록을 정리할 때 7초간의 동영상 화면이 과학연구일군의 눈길을 끌었다.
현유의 동북범, 동북표범 감측데터베터 자료를 대조분석한 결과 흑룡강성 야생동물연구소의 전문가들은 이 "배가 불룩한" 동북표범의 등무늬 등 여러곳의 형체특징이 2014년 9월 이 구역에서 촬영된 수컷특징을 나타낸 동북범의 위치, 모양 등 정보와 완전히 일치한것을 확인하고 두차례 촬영된것이 동일한 동북표범이라고 인정했다. 전문가는 이는 아주 가능하게 너무 잘 먹었기때문이라고 했다.
"2016년 겨울 우리가 흑룡강 로야령동북범국가급자연보호구에서 유제류동물 밀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 구역의 사슴은 매평방키로메터당 2.6마리였고 메돼지는 매평방키로메터당 3.2마리로 모두 높은 밀도에 속했다. 이런 풍족한 먹이사슬은 동북표범의 먹거리나 개체군이 안정되고 증가할수 있게 했다"고 흑령강성 야생동물연구소 부연구원 주소춘이 말했다.
사실상 로야령보호구에 설치한 적외선카메라앞에서 "돌아다니는" 야생동물은 적지 않는데 환경요구가 각박한 시라소니, 다른 곳에서는 볼수 없는 꽃사슴, 10초사이에 20여마리나 "튀여나왔던" 메돼재새끼뜰이 있다… 하지만 보호구 사람들을 진짜 기쁘게 하는것은 2016년만 해도 이 구역에서 동북범 5차, 동북표범 17차를 감측해낸것인데 동북범의 부동한 개체 4마리, 동북표범 부동한 개체 6마리가 있다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