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사바주 경찰총감독이 3일, 2일 셈포르나 부근에서 랍치된 2명의 인질은 잠시 안전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찰측은 랍치범의 배는 이미 사바해역을 떠나 필리핀해역에 도착했을것으로 추측한다고 전했다.
그는, 2일 저녁 7명의 짙은 색 옷을 입은 랍치범들이 셈포르나 부근의 해상휴가촌에서 중국적 녀성 관광객 한명과 필리핀적 호텔 녀복무원 한명을 랍치해갔다고 말했다. 그리고 경찰은 호텔내부인원중에 랍치범들의 공범이 있을 우려가 있으며 이번 랍치의 목적은 돈을 요구하는 랍치사건일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했다고 표했다.
중국 외교부 홍뢰 대변인은 3일, 꾸진 주재 중국 총령사관은 이미 긴급 대처 시스템을 가동하고 긴급요원을 사고발생지에 파견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당지 경찰에 우리 나라 공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최선을 다해 인질구조를 진행할것을 요구했다고 표했다.
홍뢰 대변인은 또, 외교부는 이번 사건에 깊은 중시를 돌리며 꾸진 주재 중국 총사령관에 관련사무를 잘 처리하게끔 지휘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