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0일발 인민넷소식: 10월 9일은 한국 568주년 한글의 날로서 서울 각지에서 여러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가졌다.
한국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568주년 한글의 날 경축의식이 당지시간으로 9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한국 국무총리 정홍원을 포함한 한국정부 주요인사와 사회 각계대표 등 3천여명의 경축의식에 참석했다.
한국국제방송의 보도에 따르면 “한글, 세상의 아름다움”을 주제로 “2014 한글문화 큰잔지”가 광화문에서 개최되였다. 여러가지 전시회, 한글경연,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국은 해마다 10월 9일을 “한글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 조선왕조 제4대 왕 세종대왕(1397-1450)이 1443년 앞장서 “훈민정음”(현재의 한글)을 창제완수함과 아울러 1446년에 반포했다. 한국은 1970년 6월 15일 법정공휴일 규정에 관한 대통령령을 반포하여 한글의 날을 공휴일로 지정했고 1990년에 기념일로 지정하고 1991년부터 법정공휴일인 기념일에서 법정 공휴일이 아닌 기념일로 바꾸었다. 그뒤 2005년에는 한글의 날을 “기념일”에서 “국경일”로 승격시켰으며 2012년 12월 24일 한국국무회의에서 법정휴가일 규정을 개정할데 관한 의안을 통과하여 2013년부터 한글의 날을 법정공휴일로 재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