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경찰측은 2일, 이날 저녁 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서 발생한 자살식 습격으로 적어도 55명이 사망하고 118명이 상했다고 밝혔다.
판쟙주 경찰측 책임자 무스타크는 현지 세개 병원의 소식에 따르면 2일 저녁 라호르지역 인도와 파키스탄 접경지대에서 자살식 습격이 발생해 적어도 55명이 숨지고 118명 상했다고 말했다.
현지 한 책임자는 폭발지점은 하기식 회의장 대문에서 약 55미터 떨어진 음식점 근처였다고 말했다. 사건 발생 당시 200여명이 국경 하강의식을 보고 떠나려던 중이였는데 한 자살식 습격자가 인파속에서 몸에 지니고 있던 폭탄을 터뜨렸다.
병원측은 사망자 중에는 3명의 안보인원과 7명의 어린이, 11명 녀성이 속했다고 전했다.
한편 부상자중 적어도 20명이 병세가 심각해 사망자수가 앞으로 더 증가할것으로 전망된다.
습격발생후 세개의 무장조직이 이번 습격사건을 조작했다고 련속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