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사무판공실, 대륙류학생 간첩 포섭 중단해야
2014년 10월 30일 10:0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최근 대만 첩보기관이 대륙에서 간 류학생들에 대해 간첩포섭을 진행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이와 관련해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범려청(范麗靑)대변인은 29일 정례보도발표회에서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은 관련 보도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대만 관련측은 응당 류사한 행위를 즉각 중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범대변인은 량안관계의 발전은 종래로 순풍에 돛을 올린것처럼 추진되지 않고 난관이 있었으나 량안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하기를 바라는 량안 다수 동포의 념원에는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량안은 보다 많은 조치를 취하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두 기슭의 관계가 평화롭게 발전하고 새로운 성과를 기울이도록 계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만당국이 공무원의 대륙연수에 많은 제한을 두려는데 대해 범려청대변인은 량안교류는 이미 수십년동안 진행되왔다며 교류가 량안관계의 평화로운 발전을 끊임없이 다지고 튼튼히 하기를 희망했다.
북경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에펙회의에서 습근평주석과 대만 부 지도자 소만장(蕭萬長)의 면담가능성에 대해 범려청대변인은 관련 행사는 소통과 조률중에 있다고 말했다.
에펙회의에서 국무원대만사무판공실의 장지군(張志軍)주임과 대만대륙위원회 왕욱기(王郁琪)주임위원의 만남이 있는지 여부에 대해 범대변인은 관련 사항은 량자가 소통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