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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림: 벼농사로 농민 치부의 길 열어

2019년 05월 31일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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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 륙효천(오른쪽)과 왕초평은 밭에서 논벼 모내기상황을 관찰하고 있다(무인기 촬영).

길림 휘남현은 ‘길림입쌀’ 주요산지중 하나이다. 휘남현 흥덕촌에는 몇명의 청년 창업자들이 활약하고 있는데 그들은 ‘회사+합작사+농호’ 협력형식을 리용해 벼 유기재배를 연구함으로써 현지 농민들의 치부증수를 도와주고 있다.

벼 모내기가 한창일 때 창업팀 성원 륙효천과 왕초평은 온종일 밭과 공장에서 바삐 보냈다. 모내기, 덧파종, 포장, 물건발송… 비록 도시에서 왔지만 농사일도 척척 잘해냈다. 륙효천의 소개에 의하면 창업팀 성원들은 대부분이 자기 일을 중도에 그만두고 온 사람들로 전에 모두 안정적인 직업이 있었다고 한다. 그들은 동일한 창업꿈을 품고 흥덕촌으로 왔고 마을의 벼재배합작사, 농호들과 협력을 통해 ‘삼화농장’을 설립했으며 가장 기초적인 농사일부터 시작해 천천히 벼재배과정을 익혔다고 한다.

농장은 마을 농호들의 분산된 토지를 통일관리하고 벼 유기재배를 진행한다. 생산된 쌀은 판매가격이 농호들이 혼자 판매했을 때보다 많이 높았으며 또 북경, 상해, 광주 등 국내 대도시로 판매된다. 이는 리윤을 올린 것은 물론 농민들의 수입을 많이 증가시켰다. 왕초평은 “창업은 대도시에만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농촌에서도 전도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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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