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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3가지 질문으로 알아보는 미국 이란 관계 미래 향방

2019년 05월 23일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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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은 지속적인 긴장관계를 보이고 있다. 19일 오후,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트위터를 통해 이란에 대한 새로운 한차례 위협을 가했다. “만약 이란이 전쟁을 원한다면 이란은 곧 종결될 것이다. 다시는 미국을 위협하지 말라.” 같은 날, 이란 이슬람혁명호위대 사령 싸라미는 ‘우리는 전쟁을 원하지 않지만 전쟁을 두려워하지도 않는다.’라고 표시했다.

여론은 미국과 그 중동지역 중요동맹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에 계속 압력을 가하는지에 집중하고 있다. 이란은 이에 어떤 태도이고 미국과 이란 관계는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이란에 계속 압력을 가할가?

련일 미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에 압력을 가하는 기세는 늘어날 뿐 줄어들지 않고 있다.

미국 해군은 19일 밝힌바 ‘아브라함•링컨’호 항공모함 전투군과 ‘기사기’호 량서집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아라비아해에서 연습을 진행했는데 이번 연습은 ‘미군 위협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했다고 한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17일 미국 한 고위급관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의하면트럼프는 이란 지도자와의 대화에 개방태도를 가지고 있지만 미국은 여전히 이란 주변지역에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외교국무대신 주바이어는 19일, 사우디아라비아는 최선을 다해 중동지역 전쟁을 막을 것이지만 위협을 받았다면 이에 대처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지역안정을 파괴’했다고 지적했고 국제사회가 ‘세계에 파괴와 혼란을 초래하는 것을 억제하고 방지할 것’을 호소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달 30일 메카에서 걸프협력회의와 아라비아국가련맹 성원국지도자 특별포럼을 개최해 ‘이란이 지역안전과 안정에 주는 위험 영향’을 중점적으로 토론한다.

이란측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가?

외부 제재압력과 군사위협에 대해 이란은 ‘온화한 말’은 하지 않았지만 총체적으로 억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14일, 이란과 미국 관계는 비록 긴장하지만 전쟁은 폭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란과 미국은 전쟁의 대가가 크기에 전쟁을 할 의향이 없다고 표시했다.

이란 대통령 루하니는 8일, 이란은 이란 핵협의 부분적 조항을 중지하고 대외에 중수와 농축우라니움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란은 60일내로 이란 핵협의 기타 체결측에서 이란이 협의중 권익문제에 대해 토론을 진행할 것을 희망했고 만약 요구가 만족되지 않으면 이란은 우라니움농촉상품의 존재비를 제한하지 않게 된다.

고존재비 우라니움농축은 핵무기 제조에 쓰인다. 하지만 이란은 핵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핵에너지를 평화적으로 리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 이란 관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가?

하버드대학 교수, 이란 핵협의 담판에 참여했던 미국 전 부국무경 온디 사만은 현재까지 미국 정부는 이란에 ‘극한압력’을 가했고 이는 이란이 다시 핵무기를 보유하는 가능성을 많이 증가시켰는데 이런 것은 이란 핵협의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고 표시했다.

국제위기연구팀 이란 프로젝트 주임 아리 와애즈는 현재 이란이 미국의 ‘극한압력’에 굴복하는 기미는 찾아볼 수 없다고 표시했다. 이란은 외부의 제재압력에 이미 습관되였기에 미국이 ‘극한압력’으로 이란을 굴복시키려는 방법은 통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