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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언론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주장 비난

2019년 01월 31일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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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언론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 주장 비난

평양 1월 30일발 신화통신: 조선 《로동신문》은 30일 서명글을 발표하여 조선에 대한 ‘선(先) 비핵화, 후(後) 제재 완화’ 압박 주장을 비난하고 해당 각측에서 응당 실제적인 행동으로 조선이 이미 실행한 선의적인 조치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조미관계를 개선하고 조선반도의 항구적인 평화기제를 구축하려는 조선의 드팀없는 립장을 거듭 밝혔다.

글은 비핵화 실현 이전에 응당 조선에 대한 제재를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사람들은 모두 조미관계의 개선과 조선반도 정세의 안정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이라고 지적했다. 글은 작년 싱가포르 조미 정상회담 이후 조미협상이 무려 반년 동안 공전상태에 있으면서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원인은 ‘선 비핵화, 후 제재 완화’라는 황당무계한 주장에 있다고 지적했다.

글은 관계개선과 제재는 절대 병존할 수 없으며 관계개선의 기반은 존중과 신뢰이고 제재의 기반은 적대시와 대항이라고 지적했다. 자립자강으로 발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조선에 있어서 모든 제재는 무효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선에 압박을 가하는 적대세력에 리성적인 생각과 행동을 할 것을 권고했다.

글은 끝으로 새 세기의 요구에 부합하는 조미 신형관계 구축과 조선반도의 항구적이고 탄탄한 평화체제 구축은 조선의 드팀없는 립장이라고 강조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