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30일발 신화통신: 조선친선예술단이 1월 23일부터 30일까지 북경 방문공연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률전서가 공연을 관람하고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 왕호녕이 예술단 주요 성원들을 회견했다.
28일 률전서와 조선친선예술단 단장, 조선로동당 중앙정치국 위원, 중앙부위원장, 국제부 부장 리수용이 국가대극원에서 함께 조선예술가들이 진행한 다채로운 공연을 관람했다. <우리의 국기> 등 조선노래, <희망의 들판에서>, <당, 친애하는 어머니>, <나의 조국> 등 중국의 대표적인 노래 및 가야금, 관현악연주는 현장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공연이 끝난 후 률전서 위원장은 조선예술가들의 다채로운 공연을 적극적으로 평가했으며 공연이 원만한 성공을 거둔 데 대해 축하를 표시했다. 그는 조선친선예술단의 중국 방문공연은 습근평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실행하는 교류행사라면서 중조 인민의 친선적 감정을 반드시 더욱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호녕 서기는 29일 리수용 등 조선친선예술단 주요 성원들을 회견한 자리에서 습근평 총서기와 김정은 위원장이 달성한 공감대에 따라 조선예술단의 방문공연이 원만한 성공을 거두었으며 중조 수교 70주년 경축활동을 위해 좋은 시작을 보였다고 말했다. 리수용 단장은 중국이 조선친선예술단의 방문공연을 위해 진행한 배치에 재차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조선은 계속 중국과 함께 량당과 량국 지도자들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착실히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친선예술단은 중공중앙 대외련락부의 초청에 의해 중국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또한 중조 수교 70주년의 첫 경축행사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