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국무위원회 김창선 부장이 16일 윁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해 제2차 조미 정상회담 의례 관련 사항 문제를 미국 관원과 론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첫 조미 정상회담이 있은후 같은 해 9월 제3차 남북지도자 회담 기간에도 김창선 부장은 조선측의 의례 관련 사안을 책임졌다. 첫 조미 정상회담에 앞서 김창선 부장은 싱가포르에 도착해 조선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묵을 숙박지와 회담 장소를 미리 돌아보고 미국측 사업팀과 조률을 진행했었다.
미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8일, 제2차 조미 정상회담을 27일과 28일 하노이에서 가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