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이달의 칼럼

조선 첫번째 한어시험중심 현판식 개최

2019년 05월 08일 13:30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평양 5월 7일발 본사소식(기자 무구신): 5월 7일 조선의 첫번째 한어시험중심(汉语考试中心)이 평양과학기술대학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조선주재 중국대사 리진군, 공자학원 총부 부총간사 조국성, 조선인민교육위원회 부위원장 조철, 평양과학기술대학 교장 박상익 및 평양외국어대학, 평양관광대학, 조선외국어출판사 등 기구의 책임자와 사생 대표 300여명이 현판식에 참가했다.

조국성은 현판식 축사에서 HSK 등 한어시험은 공자학원 본부에서 주관한 국제한어능력표준시험으로서 1990년부터 실시된 이래 이미 600만명이 시험에 참가했다면서 이는 중국에 류학 오고 중국에 와서 장학금을 신청하며 한어교수를 평가하는 중요한 수단이 됐는바 점점 더 많은 국가의 정부부문과 다국적 기업이 직원의 채용, 로임, 승진 등에서 중요한 의거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조국성은 조선평양과학기술대학 공자학원 HSK 시험장소의 운영은 량국 언어문화교류에서 새로운 교량을 가설하고 조선의 한어학습자들에게 더 좋은 학습 플랫폼을 제공해 중조 량국 인민, 특히 량국의 청년을 위해 상호 교류, 상호 학습을 증진시키고 새로운 국면을 창조할 것이라고 했다.

박상익은 축사에서 평양과학기술대학은 한어수준시험 시험지점의 순리로운 운영을 보장하고 최선을 다해 학교의 중문교육수준을 향상시키며 학생들의 중문학습열정을 제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평양과학기술대학은 중국 교육과학연구기구와의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을 가일층 강화해 더 큰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판식이 끝난 후 다채로운 한어강연시합이 진행됐다. 조선은 전세계에서 137번째로 한어시험 시험장소/중심을 설립한 국가이고 평양과학기술대학 한어시험중심은 전세계의 1141번째 시험장소로서 이 중심은 한어수준시험(HSK), 한어수준말하기시험(HSKK), 중소학생한어시험(YCT)와 상무한어시험(BCT) 등 네가지 한어시험을 조직실시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