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한우호음악회" 서울서 거행
2016년 02월 02일 13:4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서울 1월 31일발 신화통신: 한국주재 중국대사관, 서울중국문화센터, 한국 《아주경제》신문사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중한우호음악회"가 31일 서울국립극장에서 거행되였다.
이날 중한 량국에서 온 음악가들은 함께 손잡고 관중들에게 한차례의 다채로운 음악성연을 선사하였다. 음악회는 중국중앙가극원의 민요합창 “가오리태(嘎哦丽泰)”의 우아한 서곡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청춘무곡”, “봄날의 발레”, “귀여운 장미꽃 한송이” 등 중국특색이 있는 가곡들이 하나씩 등장하였다. 한국의 INSIEM합창단 음악가들은 “잠 못드는 밤”, “투우사의 노래”,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의 유명한 노래들을 선사하였다. 이외 량국 음악가들은 서로의 민요를 불러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국주재 중국대사 구국홍과 한국 《아주경제》 대표리사 곽영길이 각각 이번 활동에 환영사를 보내왔다. 구국홍은 2015년은 중한관계가 풍성한 성과를 거둔 한해라고 하면서 중한 각계는 계속하여 량국의 여러 령역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여 공동으로 중한 관계가 새로운 단계로 오를수 있다록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곽영길은 이번 음악회가 량국 문화교류를 진일보 추동하고 량국의 거리를 좁히며 서로간 리해를 촉진하는데 공헌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