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이달의 칼럼

한국 정부 립법개정 추동 등 조치로 체육계 악행 근절 예정

2019년 01월 18일 14:19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서울 1월 17일발 신화통신(장염): 한국 정부는 17일 립법개정 등 일련의 조치를 실행하여 체육계 성폭력 및 기타 합법적 권익을 침범하는 행위를 근절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녀성가족부 책임자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녀성가족부, 문체부와 교육부 등 세개 부문의 고위급 관원으로 구성된 사업조를 설립하여 두달내로 관련 조치를 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책임자는 새로 출범한 조치는 성폭력 사건을 비호, 은페한 관계자에 대한 처벌수준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국회가 관련 법령을 개정하도록 추동하여 성폭력 사건을 비호, 은페한 관계자에 대해 최고 1년의 유기형 혹은 한화 500만원(약 인민페 3만원)의 벌금에 처할 것이고 했다.

새 조치는 또 체육계 사생관계 및 페쇄식기제 등 특점에 대해 조치를 개진하고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익명 자문플랫폼을 설립하여 피해자가 고려없이 자문을 신청할 수 있게 한다. 정부는 또 심리치료, 위탁조사 및 피해자 협조 등 면의 지원단체 건설을 강화할 것이다.

정부는 또 체육계에 대해 전면적인 조사를 조직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성폭력행위가 있는지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범위에는 6.3만명의 학생선수들도 포함된다. 이외 교육부는 각 학교 운동부에 대한 운영감독관리를 강화하여 학교 운동부 인원이 법과 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한 징계절차 등을 개진할 예정이다.

한국 체육계는 최근 한동안 추문이 여러번 공개됐다. 이번달 9일 한국 쇼트트랙 명장 심석희가 전 국가팀 코치 조재범의 성폭력사건을 폭로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14일, 전 유도선수 신유용은 고중때 감독이 4년 동안 자신에게 여러차례나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고발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