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족 박혜자씨 "중국농민노래자랑"서 놀라운 가창력 뽐내
2015년 06월 02일 15:4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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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6월 2일발 인민넷소식: 5월 28일 저녁, 안휘TV의 "중국농민노래자랑" 리얼리티쇼 첫회가 방송을 탔다. 북방시합구는 동북, 내몽골 등지의 선수가 먼저 선보였다. 그중 길림성 연변주 화룡시 팔가자촌에서 온 조선족녀가수 박혜자(28)가 국내 최고 가수에 속하는 왕봉의 대표곡 "꿈처럼 자유롭게(像梦一样自由)"를 열창하여 현장을 달구었으며 채국경, 텅거얼, 봉황전설 평심원들과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화룡에서 온 농민가수 박혜자씨는 어릴적부터 아담한 외모임에도 불구하고 허스키한 목소리를 가져 강렬한 대비를 주었다. 그녀는 자아소개를 할때 너무 긴장한 나머지 노래제목 “꿈처럼 자유롭게”를 “바람처럼 자유롭게”로 잘못 말하는 작은 실수도 했다. 하지만 노래를 시작하자마자 그녀의 폭발력있고 허스키한 목소리에 평심원들은 하나 둘씩 감탄의 표정으로 바뀌였으며 엄지손가락을 내밀었다. 텅거얼은 박혜자씨를 “작은 대포”와 같은 목소리를 갖고있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