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31일발 신화넷소식(기자 조전 예원금): 인파가 넘치는 북경지하철안에서 흡연통제홍보영상물이 원래의 영화예고영상물을 대체하여 스크린에서 반복적으로 방송되고있었는데 영상물에서 한 녀성승객이 한 남자에게 손에 든 담배를 꺼줄것을 요구하고있었다. 6월 1일부터 북경의 공공장소에서 담배 한대를 피우려면 그닥 쉽지 않게 되였다.
“력사상 가장 엄격한 금연령”으로 불리는 “북경시흡연통제조례”가 6월 1일부터 시행되는데 공공장소, 사업장소의 실내구역과 대중교통수단내에서 흡연을 금지하며 유치원, 중소학교, 문화재보호단위, 경기장, 아동병원을 포함한 실외구역에서도 흡연을 금지한다고 규정했다.
6월 6일은 중국풍속에서 “결혼에 좋은 날”이지만 음식점 업주인 마영승은 오히려 주동적으로 이미 예약된 결혼연회를 취소했다. “고객이 며칠전에 전화를 걸어와 ‘담배를 피울수 있느냐?’ ‘담배를 피울수 없다면 당신의 이곳에서 연회를 치르지 않겠다’고 말했다는것이였다. 이에 나는 1일부터 음식점에서 담배를 피울수 없다는 새로운 규정이 실시된다고 알려주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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