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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자주 손 씻기, 감기예방에 가장 효과적

2019년 02월 15일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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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감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많은 사람들이 감기에 걸린다. 일부 사람들은 입가심을 자주 하면 구강내 바이러스를 ‘토’해낼 수 있다고 한다. 또 일부 사람들은 마스크를 잘 착용하면 감기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면 도대체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가? 이와 관련해 전염병 전문가, 일본 혹까이도과학대학 약학부 초청교수 가시다즈슈는 다음과 같이 건의했다.

자주 손을 씻는 것은 감기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는 “감기바이러스는 손잡이, 책상, 휴대폰 등 물품에 잠복해있는데 우리가 이런 물품을 만지게 되면 손에 바이러스가 묻는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5분마다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만지게 되는데 바이러스는 이 때 코와 입을 통해 체내에 진입하게 된다.” 가장 리상적인 상태는 물품을 만진 후 바로 손을 씻는 것이나 이렇게 하기는 힘들다. 그러므로 집에 돌아간 후 식사를 하기 전에 꼭 손을 한번 씻어야 하고 만약 비누가 없다면 씻을 필요가 없는 핸드워시를 사용해도 된다. 질병예방의식이 없이 대충 손을 씻으면 안되고 손가락끝, 손가락사이, 엄지, 손목 등 소홀히 하기 쉬운 곳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구강청결의 감기예방효과는 그 버금으로 간다. 일본 교토대학은 이런 연구를 한 적이 있다. 한달내내 입을 가시지 않은 사람의 감기 발병률은 26%에 달했고 깨끗한 물로 입을 가시는 사람의 발병률은 17%였다. 하지만 그 효과과 손을 씻는 것에 비해 약한 원인은 입가심은 비록 구강 점막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지만 바이러스가 20분 안에 세포내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시다즈슈는 깨끗한 물로 입을 가시면 충분하다고 하면서 그렇지 않으면 구강중 유해미생물 침입을 예방하는 정상균종을 파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에 4-5번 구강청결을 해주면 된다고 했다.

마스크의 감기예방작용은 어떠한가?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은 착용하지 않은 것에 비해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일반 면소재 마스크는 효과가 그닥 좋지 않기에 N95형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런 마스크의 려과률은 95%에 달하기에 환자 체액 혹은 혈액 비말로 초래되는 전염을 예방할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