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연구원들은 어머니가 임신 기간에 견과류를 많이 섭취하면 아이가 커서 더 총명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바르셀로나 세계건강연구소 연구원들은 8년 동안 2200명에 달하는 스페인 어린이와 어머니에 대한 추적조사를 통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 어머니들이 임신 기간 섭취한 음식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특히 호두, 살구씨, 락화생, 잣과 개암 등 견과를 주요하게 언급했다. 아이들이 1세 반, 5세와 8세가 되였을 때 그들의 인지력과 발육상황을 고찰했다.
연구원들은 어머니 교육수준, 소속 사회계층과 기타 음식습관 등 요소를 감안한 상황에서 임신 기간 어머니가 견과류를 많이 섭취한 아이들이 각 단계 조사에서 모두 기타 동년배에 비해 우수한 것을 발견했다. 데터에 의하면 어머니가 임신 첫 3개월간 매주 30g의 견과를 섭취한 아이들은 기억력, 주의력 집중시간, 인지능력 등 측정에서 평균치에 비해 3% 높았다.
영국 《타임스》가 8일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보도한 데 의하면 이는 지력측정에서 3점이 높은 것에 상당하다고 한다. 비록 수자가 크지 않아보이지만 전체 인구를 놓고 말할 때 이는 아주 중요한 것으로 “이렇게 되면 학습장애가 있는 아이들이 많이 감소되고 지력이 높은 아이들이 더욱 많아지게 된다.”는 것이다.
연구원들은 어머니가 임신 기간 섭취한 견과류에는 오메가-3와 오메가-6 등 지방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아이한테 좋다고 밝혔다. 관찰성 연구를 토대로 얻은 결론이기에 연구원은 어머니가 임신기간 섭취한 견과류와 아이 지력간의 인과관계는 확정지을 수 없는 것으로 량자는 단지 관련이 있을 뿐이라고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