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밥솥은 거의 집집마다 사용하고 있고 쌀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더구나 매일 사용한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전기밥솥은 오랜 사용이나 일상적인 부당조작 때문에 밥솥내부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건강위험이 크다.
전기밥솥 내부 코팅이 벗겨지면 밥이 쉽게 달라붙는데 내벽에 오래 붙어 고온으로 가열된 음식은 쉽게 타서 아크릴아미드 등 발암물질이 생기기 쉽다. 후속적인 청결도 만만치 않는데 위생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코팅이 많이 벗겨지면 내부가 ‘알루미니움그릇’과 다름없게 되는데 이런 상황에서 장기간 사용한다면 내부의 알루미니움이 음식물에 따라 체내에 섭취될 수 있다. 알루미니움원소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미량영양소가 아니기 때문에 장기간 알루미니움을 섭취하면 성인들은 신경계통 병변을 일으킬 수 있고 로인성 치매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사람들은 또 편리함을 위해 밥솥으로 다양한 료리를 만들고 식초가 많이 들어간 국물과 료리를 보관하기도 한다. 음식중 산성물질은 ‘알루미니움그릇’에 함유된 알루미니움원소의 용출을 진일보 가속화하여 식품안전기준에 부적합하기에 식품안전위험이 존재한다. 따라서 진기밥솥의 내벽 코팅에 흡집이 뚜렷하거나 덩어리 채로 벗겨진 것을 발견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