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가 크지 않다. 한끼 잘 먹고 진한 차를 마시면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배가 고파진다. 따라서 사람들은 식후에 차를 마시면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刮油)’고 생각한다. 차는 우리가 섭취한 칼로리를 소모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런 견해는 옳지 않다.
실제로 이러한 현상이 출현하는 원인은 차, 특히 진한 차에 카페인이 함유되여있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소화계통을 보다 효률적으로 작동시키기 때문다. 일부 사람들이 커피를 마시면 배고픔을 더 쉽게 느끼는 것도 같은 원인 때문이다. 또한 차에는 차 폴리페놀이 함유되여있어 혈당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혈당이 낮으면 배고픔을 더 쉽게 느낀다. 따라서 우리는 건강하게 먹고 부지런히 단련하여 몸매를 유지해야지 차에 의지하여 '지방을 제거’하려 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