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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살찌는 체질 정말 있을가? 전문가 해석→

2024년 02월 22일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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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 #다이어트식단# 등 화제가 인기검색어에 오르면서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이 ‘쉽게 살 찌는 체질’이라면서 살을 빼기 어렵다고 원망했다. 이에 서안교통대학 제2부속병원 일반외과 부주임의사 류양은 리성적으로 다이어트를 대하고 너무 초조해하지 않으며 신체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이어트방법은 함부로 선택하지 말 것을 호소했다.

비만은 유전과 생활습관 두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류양은 부모중 한쪽이 비만일 경우 아이가 유전적으로 비만해질 확률이 32~33.6%, 량쪽 모두 비만일 경우 아이가 유전적으로 비만해질 확률은 50~60%라고 분석했다. 유전적 요인외에도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요인을 총칭하여 생활습관 요인이라고 한다.

류양은 기초대사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사람들은 다른 사람에 비해 더 많은 지방을 태우고 상대적으로 살이 쉽게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반대로 기초대사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람은 비만해질 가능성이 더 높은데 이를 쉽게 살이 찌는 체질로 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많은 조사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관려된 공존질병은 200가지가 넘는다고 한다. “쉽게 살이 찌는 체질을 가진 사람일 경우 체중감량의 핵심은 섭취를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것이다.” 류양은 례를 들어 사람의 체중을 저수지에 비유하면 매일 섭취하는 에너지는 주입관과 같고 대사에 의해 소비되는 에너지는 배수관과 같다고 말했다. 많이 들어가면 살이 찌고 적게 들어가면 살이 빠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중점은 음식구조의 조절로서 탄수화물을 전혀 먹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류양은 중국 주민식사지침은 18세-60세 성인의 식단에서 3대 영양소의 칼로리섭취가 매일 총 칼로리섭취에서 차지하는 비률은 탄수화물 50~65%, 지방은 20~30%, 단백질은 10~15%이라고 말했다. 체중감량이 필요한 사람들은 이런 범위내에서 단백질 섭취률을 적절하게 늘리고 그에 따라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률을 줄일 수 있다.

류양은 소모증가는 기초대사률을 조정하고 운동소비를 늘리는 두가지 방면으로 구분된다고 말했다. 성별, 나이, 키, 유전자와 같은 객관적인 요인은 인간의 기초대사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이외 체중 및 신체구성의 변화도 기초대사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특히 근육량이 많을수록 신체의 기초대사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모증가는 결국 과학적인 운동에 의존해야 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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