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은 해빛을 많이 쬐고 근시를 예방하는 좋은 시기이지만 통계에 따르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여름방학에 근시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 리유는 역시 ‘더워서 잘 움직이지 않는다’ 것인데 아이가 집에만 있으면 근거리에서 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어떻게 아이의 근시가 심해지는 추세를 판단할가? 어떤 방법으로 아이 시력을 보호해야 할가?
◆ 시력검사편 ◆
어떻게 아이 근시위험 여부를 검사할 것인가?
굴절검사의 방식으로 아이의 원시비축을 검측할 수 있다. 이는 근시위험을 판단하는 중요한 지표로 아이는 정기적으로 시력과 굴절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원시비축이란 무엇인가?
아이가 태여날 때 생리적 원시상태에 처해있는데 자라남에 따라 점차 원시도수가 낮아져 0도까지 감소하는 기간의 원시도수가 원시비축이다. 이는 눈의 보호기제라고 볼 수 있다.
리상적인 원시비축량은 얼마일가?
0세-3세: 300도
4세-5세: 200-250도
6세-7세: 150-200도
8세-9세: 100-150도
10세-11세: 50-100도
12세 이후: 25도 좌우
아이의 원시비축량이 부족하면 시력보호에 더 주의해야 한다.
◆ 시력보호편 ◆
야외운동 강화
(1) 하루 2시간 이상, 매주 14시간 이상 운동 건의
(2) 여름에 날씨가 덥기에 아침, 저녁 등 해빛이 강렬하지 않을 때 운동할 것을 건의
될수록 종이책 읽기
(1) 40분 이상 눈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2) ‘한자 한주먹 한치’의 옳바른 앉는 자세를 보장해야 한다. 즉, 눈은 책에서 한자(약33cm), 가슴은 책상에서 한주먹(약10cm), 필을 쥔 손가락은 연필 끝에서 한치(약3cm) 거리를 두어야 한다.
(3) 낮에 학습할 때 자연광을 충분히 리용하고 야간에는 스탠드외에 실내에 적절한 배경보호광원을 사용해야 한다.
전자제품 옳바른 사용
(1) 20-6-20 법칙 준수: 스크린을20분 시청한후 고개를 들어 6m 떨어져 있는 물체를 최소 20초 이상 바라보기.
(2) 적합한 전자제품 선택: 프로젝터>TV>컴퓨터>태블릿, 휴대폰 사용을 권장하지 않는다.
(3) 시간통제: 미취학 아동은 전자제품 사용을 자제해야 하고 청소년은 하루 1시간 이상 오락성 화면을 시청하지 말아야 한다.
(4) 거리통제: TV화면에서 3메터 이상, 컴퓨터화면에서 50센치메터 이상 떨어져야 하고 컴퓨터화면 중심은 시선 아래 10센치메터 좌우에 위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