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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 11호 유인우주선이 10월 17일 아침 7시 30분에 발사된다. 우주비행사 경해붕과 진동으로 구성된 비행팀이 신주 11호 비행임무를 수행하고 경해붕 비행사가 지휘장을 맡는다.
중국 유인우주선프로젝트 담당 판공실 무평 부주임이 16일 오전 주천위성발사센터에서 열린 신주 11호 유인 비행과업 소식발표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경해붕 비행사는 신주 7호, 신주 9호 유인우주선 비행과업 수행에 참가했었고 진동 비행사는 이번에 처음 비행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무평 부주임은 소식발표회에서 신주11호 비행과업의 주요 목적을 3가지로 소개했다.
첫째, 천궁2호 우주공간 실험실 궤도내 운영을 위해 지면과 우주공간을 오가는 인원과 물자 운수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천궁2호 우주공간 실험실 도킹기술로 조합체를 이루어 우주비행사 중기체류에 적합한 환경을 마련하고 체류기간 조합체가 비행사들의 생활, 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었는지에 대해 점검하게 된다.
셋째, 비행기간 유인 우주공간 의학실험, 공간과학 실험, 궤도내 보수 등 기술 시험, 과학기술 보급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무평 부주임은, 당면 천궁 2호는 393키로메터 상공의 도킹 궤도에서 안정하게 운행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설비 작동 모두 정상상태로 도킹과업 요구와 비행사 체류 조건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무평 부주임은 또, 신주 11호 비행과업에 참가할 각 시스템 모두 종합 연습을 끝마쳤고 비행팀 건강 상태도 아주 좋으며 발사전 제반 준비가 기본적으로 마무리되였다고 밝혔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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