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2012 결승전 시청자 3억명 육박
2013년 01월 25일 14:59【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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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에서 23명가운데 1명은 2012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12) 결승전을 본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축구련맹(UEFA)은 스페인과 이딸리아의 유로2012 결승전을 텔레비죤으로 시청한 이들이 2억 990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UEFA는 이 수치는 평균치를 산출한것으로 경기의 어느 한 순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시청했을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세계인구를 70억여명으로 볼 때 23명가운데 1명이 유로 2012를 즐긴셈이다.
작년 7월 우크라이나 끼예브에서 열린 유로 2012 결승전에서 스페인은 이딸리아를 4-0으로 완파했다.
유로 2012의 인기는 국제축구련맹(FIFA) 월드컵 본선에는 미치지 못했다.
FIFA에 따르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의 경기평균 시청자는 5억 3090만명이였다. 스페인과 네델란드의 남아공월드컵 결승전을 잠시라도 시청한 이들의 수는 10억명 정도로 추산됐다.
한편 잉글랜드 첼시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2012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시청한 이들은 1억 6700만명으로 집계됐다(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