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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메시도 좋지만 제1의 리승우가 되고싶다”

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와 비교

2014년 10월 15일 09:51【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한국 국가축구팀은 타이에서 열린 16세 이하(U-16) 아시아축구련맹(AFC) 챔피언십의 결승전에서 비록 조선 국가축구팀에 1대2로 역전당해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한국팀의 공격수 리승우는 5꼴,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회의 득점왕, MVP로 선정됐다. 최고의 기량을 뽐냈던 리승우는 한국축구의 명랑한 미래를 다시한번 확인해줬다.

현재 16세의 나이로 스페인의 최고 명문 바르셀로나 소년팀에서 활력하고있는 리승우는 스페인 현지에서 “제2의 메시”로 불리우며 상당한 기대를 받고있다. 특히 작은 체구와 폭발적인 드리블 등 류사한 경기모습때문에 팬들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메시와 비교하고있다.

리승우는 “바르셀로나의 소년팀을 넘어 빨리 제1팀에 발탁해 세계적인 무대에서 뛰고싶다. 앞으로 3, 4년내에 이뤄야 한다”고 밝혔다. 대회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제2의 메시, 한국의 메시라고 불리는것도 기분은 좋다. 하지만 나는 제1의 리승우가 되고싶다”며 거침없는 성격과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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