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광주 7월 21일발 인민넷소식: 21일 한국 광주에서 열린 제18회 수영세계선수권대회는 수영항목에서의 쟁탈을 시작했다. 중국 손양 선수는 남자 400메터 자유형 결승전에서 3분 42초 44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하여 이 종목 4련패를 달성했다. 염자패(闫子贝)는 남자 100메터 평영 준결승전에서 58초 67의 성적으로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아시아기록을 깨기도 했다.
세계선수권대회 참가만 7번째인 손양은 예선경기 1등 신분으로 남자 400메터 자유영 결승전에 진급했다. 결승전에서 그는 200메터 지점을 지나서부터 우세를 유지했으며 후반부에 지속적으로 속력을 올려 최종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손양은 세계선수권경기 사상 이 종목의 4련패를 달성한 첫 선수로 되였다. 오스트랄리아 선수와 이딸리아 선수가 각기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중국의 또 다른 선수 계신걸(季新杰)이 7위를 기록했다.
남자 100메터 평영 준결승전에서 염자패 선수는 58초 67의 성적으로 2위를 획득했으며 성공적으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는 올해 6월 자신이 갱신한 아시아기록을 재차 갱신하게 되였다. 영국 선수 아담 피티는 56초 88의 성적으로 자신이 유지하고 있던 세계기록을 갱신했으며 이 항목에서 57초 대관에 진입한 첫 남자 선수로 기록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