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배타주의 대두…대응책은?

2013년 06월 21일 10:03【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근원: 경기불황

대응책: 근원과 현상 동시 정리

프랑스외교부 대변인은 며칠전 3명의 중국류학생습격 참여 혐의자가 기소되여 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달 14일 6명의 중국류학생이 프랑스의 거주지에서 현지 불량청년들의 습격을 당했다.

최근년 들어 외국인들과 현지 소수민족계 사람들이 인신공격을 당하는 일이 프랑스에서 이미 자주 발생했었다. 분석인사들은 이같은 사건의 빈발은 주로 유럽의 경기불황, 실업률상승이 사회모순격화를 초래하면서 배타주의정서가 대두하고있기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에 대비해 프랑스정부는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고있다.

글로벌경제위기가 터지면서 프랑스 등 유럽국가들이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면서 경기불황을 겪게 되였고 따라서 사회모순이 급증하고있다. 프랑스의 실업자수는 이미 24개월 련속 꾸준히 상승하면서 이미 326만 4400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많은 젊은이들이 집에서 놀면서 사회불안정요인이 되기 쉽상이다.

악화로 치닫고있는 경제상황은 프랑스 본토주민들과 사회적으로 상대적으로 약소계층인 소수민족계와 외래이민들간의 모순을 격화시키고있다. 한편으로는 본토주민들은 소수민족계와 외래이민들이 자신들의 밥통을 빼앗고있다고 생각하고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소수민족계와 외래이민들은 이같은 인종차별에 상당히 불만이다.

쌍방사이의 모순과 마찰은 프랑스극우세력들이 발전장대해지는 온상이 되고있다.

프랑스정부는 배타주의 대두의 심각성에 대해 알고 이미 대응책을 강구하고있다.

중국류학생피습사건이 발생한후 프랑스정부도 재빨리 이 사건은 "용인할수 없는 악성사건"이라는 립장을 밝히고 습격자들은 반드시 법적응징을 면치 못하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상을 정리하는외에 더 중요한것은 근원을 정리하는것이다. 청년들 실업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랑스대통령 올랑드는 두가지 주요대책을 내놓았다. 하나는 "미래취업계약"이고 다른 하나는 "대물림계약"이다.

"미래취업계약"은 주로 16살에서 25살까지, 전문기능이 없는 젊은이들을 겨냥해 기업들이 이 부류의 인원을 초빙할 경우 작은 액수의 돈만 내고 나머지는 정부가 내도록 하는것이다.

"대물림계약"계획은 기업과 젊은층 구직자들이 사업계약을 작성하도록 권장하고 이같은 젊은 임직원들에게 선임임직원들을 배치해 기능보도를 해주는것이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