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를 주제로 화가와 설치미술가, 사진작가가 함께 위안부 특별전을 열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5일부터 11월1일까지 "잊혀진 얼굴들: 2차대전 위안부들(Forgotten Faces: The Comfort Women of World War II)"이라는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위안부 초상화가"로 잘 알려진 스티브 카발로 화백과 맨해튼에서 위안부 설치미술작업으로 화제를 모은 리창진 작가, "위안부 사진전"으로 주목받은 얀배닝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카발로 화백과 이창진 작가는 그간 뉴욕 등 동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카발로 화가는 지난 20년간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주제로 수백점의 그림을 그렸고 관련 전시회를 뉴욕 뉴저지 일대에서 여러차례 연 바 있다.
설치미술가인 리창진 작가는 2013년 맨해튼과 브루클린 일대에서 "위안부 모집"이라는 광고형태의 작품을 시내 한복판에 게시해 큰 화제를 모은바 있다.
실제 위안부 피해자인 네덜란드 얀 루프 오헤른 할머니와 대만의 피해 할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과 "위안부를 구합니다"라는 영어와 한자 제목을 단것이었다. 이 작품의 오른쪽 하단에 있는 QR 코드를 스캔하면 2차대전 당시 일본군이 저질렀던 강제 위안부 만행의 력사를 볼수 있도록 한 설치작품이다.
얀배닝 사진작가는 인도계 네덜란드인이다. 국가권력, 전쟁과 정의를 주제로 한 작품활동을 해온 그는 인도네시아 출신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 관한 초상사진들로 반향을 일으켰다.
래원: 료녕조선문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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