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과 국민당 항전 로전사,처음 열병식 동참
2015년 09월 01일 09:52【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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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3일 열리는 승전의 날 열병식에서 사람들은 처음 공산당 항전 로전사와 국민당 항전 로전사가 함께 사열을 받는 장면을 볼수 있다. 이는 전민 항전승리의 위대한 정신을 구현해준다.
열병에 참가하는 50개 대렬중 항전 로전사들이 탑승한 두개 차대가 선후하여 검열대를 지나게 된다. 이들은 대륙에서 선정한 로전사, 건재한 국공량당 항전 로전사, 공산당과 국민당 항일영웅렬사 후손, 항전 전방지원 모범대원 등이다. 국공량당 로전사들은 함께 오픈카에 앉아 사열을 받게 된다.
열병식에 참가하는 항전로전사들은 평균년령이 90세이고 최고령자는 102세이다. 그중 공산당 로전사는 주로 팔로군, 신사군, 동북항일련맹, 화남유격대 등 로전사들중에서 선발하였고 국민당 로전사는 산서, 호남, 운남, 광서, 귀주 등 정면 전장과 중국 원정군 로전사중에서 선발했다.
이번에 열병식에 참가하는 국민당 항전로전사를 선발하기 위하여 각지 민정부문은 주도면밀한 준비를 진행했다. 각지 민정부문은 사전에 모든 로전사들에 대한 자세한 건강검진을 배치했고 정예 의료진을 파견하여 로전사들의 건강상황을 보장했다.
근년래 항전 정면전장의 력사적 작용이 한층 더 긍정을 받으면서 국가는 사회보장면에서 국민당 항전로전사에 대한 관심도를 강화하였고 전국 각지에서 항전 정면전장 기념관을 설립하였으며 국민당 장병들을 항일영웅렬사 명록에 넣었다.
올 8월, 국가는 또 조건에 부합되는 국민당 항전로전사들을 상대로 인당 5000원의 위문금을 발급했다.
군사과학원 대만해협 군사연구센터 조력창 연구원은, 민족 력사 차원에서 항일전쟁을 볼때 국공군대는 각자 전장에서 피흘려 싸웠고 목숨바쳐 일본군국주의에 대항하였다고 하면서 이는 중화민족력사의 영광스러운 한페지일뿐만아니라 계승발양해야할 중국의 기억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