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기록보관소 공식 사이트는 지난 25일 "중국 침략 일본 전범 자백서 선집" 제15집 히라나카 키요카즈(平中清一)의 자백 내용을 공개했다.
히라나카 키요카즈가 1954년 6월과 8월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그는 1895년 일본 야마구치에서 태어났다. 1933년 중국 침략 전쟁에 참가했고 1945년 8월 포로가 됐다.
주요 죄행은 다음과 같다.
1934년 6월, 당시 안산 헌병 특파대 대장이었던 그는 반장급 이하 일본 군 4명을 시켜 중국 항일대원 2명을 총살했다.
1934년 10월, 일본군을 "특수 훈련"에 파견시켰다. 또 관동군 사평방역 급수부에서 세균살포 계략를 꾸미도록해 중국인 약 1000명을 숨지게 했다.
1935년 9월부터 10월까지 관동군은 길림성 구태 인근에서 독가스 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헌병 사령관이었던 도조 히데키 소장이 독가스 훈련을 비밀에 부치기 위해 여러 헌병대에서 헌병군관을 신경으로 파견해 훈련할 때의 경계를 책임지도록 요구했다. 그리고 명을 받고 부하 3명도 훈련에 참가시켰다. "훈련과정에 위만주국 신징, 길림 등 감옥에 갇힌 중국인 20명에 대해 독가스 실험을 진행했다."
1936년 2월, 금원봉 류하현 현위선전부 부장을 비롯한 120명을 체포하는 행동에 참여했다.
1937년 3월, 팽검영 류하현 현위서기를 비롯해 27명을 체포하는 행동에 참여했다. 고문을 거친후 산성진 수비대와 총격전을 벌였다.
1934년 10월, 대련에서 소련 무선전보 통역관을 맡고 있던 중국 남성 심덕룡을 체포했다.
또 봉천(奉天)에서 련관자였던 중국 남성 리충선을 체포하고 천진에서 왕요헌과 이름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중국 공산당 한명을 포함해 총 2명을 체포했다.
고문을 거친후 헌병 사령관의 지시에 따라 위의 련관자 4명을 할빈 쓰징부대로 이송해 세균실험을 진행했다.
"대련에서 심덕룡 무선전보 통역관을 체포때 나는 대장이었다."
1945년 8월 15일, 대련 특무기관장은 "소련 3급 장관인 리토코프를" 대련으로 초청했다가 특무기관에서 그를 총살했다.
그후 그는 대련 륙군병원의 병원장과 음모를 꾸며 가짜 진단서를 만들고 시체를 태워버렸다.
래원: 국제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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