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므니아 수도 부꾸레슈띠 도심에 위치한 한 야간업소에서 10월 30일 밤 폭죽으로 인한 폭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27명이 숨지고 160여명이 다쳤다.
사고가 발생한 이 야간업소는 한 낡은공장의 지하실에 위치해있다. 사고 당일밤 한 락밴드의 신규앨범 발표회가 있어 약 200여명이 현장에 있었다.
로므니아 내정부 부부장 라이드 아라파트는, 현재 폭발현장은 수습중에 있으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화상을 입었고 또 일부분은 연기에 질식한 상태였으며 사람간 마찰사고도 있었다고 말했다.
로므니아 부총리이며 내무부장인 가브리엘 오프레이아는, 로므니아 정부는 최근 몇년사이 최대 규모인 이번 화재폭발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으며 보건부문은 부상자들을 위해 헌혈할 것을 민중들에게 호소했다.
로므니아 클라우스 요한니스 대통령은 성명을 발표해 정부에 대한 신뢰를 민중들에게 호소하면서 부상자 치료에 총력을 기울여 이번 사고로 인한 영향을 최대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로므니아 폰타 총리는 10월 31일, 31일부터 3일간을 전국애도일로 지정하고 수도 부꾸레슈띠 야간업소 화재폭발사고 조난자들에게 애도를 표할것을 선포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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