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현지 시간으로 6일 저녁 백악관 타원형판공실에서 테로주의 위협에 관한 보기드문 텔레비죤 연설을 발표했다.
분석가들은 외계는 백악관 타원형 판공실에서의 텔레비죤연설을 미국에서의 가장 정중한 연설형식으로 보고 있다고 하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취임한후 이곳에서 2차례 연설을 발표했다고 지적했다. 유감스러운것은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의 형식에는 중시를 돌렸지만 내용면에서는 그럴만한 새로운 반테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13분간 진행된 텔레비죤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미국 기존의 “이슬람국”조직 타격 대책을 재차 중복하는 외에 정부의 반테로 대책에 날로 신심을 잃어가고있는 미국사회에 새로운 대책을 보여주지 못했다.
사실 연설에 앞써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오바마는 그 어떠한 새로운 반테로 대책도 선포하지 않을 것이라고 이미 밝혔다.
지난해 이라크와 수리아의 “이슬람국”테로조직을 타격한다고 선포한후부터 오바마정부는 공습행동과 현지 안전부대, 무장력량을 훈련시키는것으로 “이슬람국”테로조직과 대결했다.
분석가들은 오바마의 이런 낡은 대책은 만족할수없을뿐더러 민중의 신심도 북돋아 주지 못할것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년남짓한 동안 미군이 주도한 공습행동은 인정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지 못했다. 요즘 매체들은 빠리테로주의 습격 사건에 앞서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군사련맹은 이미 유명무실하게 되였고 미국만이 폭격을 진행하였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그것도 비행과업 수행중에 3분의 2에 달하는 미군의 전투기가 한매의 폭탄도 투하하지않고 기지로 반환하였다.
한편 미국방부의 5억딸라에 달하는 수리아경내 온화파 반정부무력 훈련항목도 훈련에 참가하려는 대원수가 적었기 때문에 수개월만에 조촐히 중단돼버렸다.
오바마정부의 립장이 더욱 난처하게 된것은 올해 9월에 미군 중앙정보부의 일부 지도성원들이 미군이 “이슬람국”세력을 이미 통제했다는 오바마정부의 대외선전 정책에 맞추기 위해 미군의 전과를 인위적으로 과장해 보고했다는 사실을 대외에 공개했다. 그리하여 미국의 립장은 더욱 난감하게 되였다.
12월 1일 미군 참모장련석회의주석은, 현재까지 미군의 군사행동은 “이슬람국” 극단세력의 발전을 제어하지 못했다고 승인하지 않을수없었다.
오바마가 6일 연설을 발표하기 직전에 미국 유선텔레비죤 보도사이트가 공포한 최신 선택조사 결과에 의하면 60%에 달하는 미국인들은 오바마 정부가 테로주의 위협에 잘 대응하지 못했하고인정하였다. 이 비례는 올해 5월보다 근 10% 늘어났다. 지금 날로 많은 미국인들이 이슬람국세력 타격에 대한 오바마정부의 행동이 무력하다고 인정하면서 미군 병력을 더 증파할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러한 정부 반테로대책과 반대되는 경향으로하여 오바마 대통령은 6일에 있은 텔레비죤 연설에서 이슬람국 극단세력을 타격하는 군사행동에 미국은 대규모의 지면부대를 동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연설에서 미국이 발동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의 미국의 손실과 현지의 정세혼란 상태를 언급하면서 현지의 안전과 안정은 현지의 안전부대와 무장력량에 의지해야 이룩될수있다고 강조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대규모의 지면부대를 파견하지 않을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정부는 최근한시기 50명이 안되는 특종부대를 수리아에 파견하여 현지 온화파 반정부 무력의 군사고문과 인원강습을 담당하게 한다고 선포하고 실제로 약 백명에 달하는 미군 특종부대를 이라크에 파견하여 돌격습격, 인질구조, 정보수집, 이람국지도층 체포 등 행동에 참여하게 한다고 선포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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