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으로 건너온 난민 아동 가운데 1만명 이상이 사라져 어디로 갔는지 추적이 되지 않는다고 롭 웨인라이트 유로폴(유럽 공동 경찰기구) 국장이 말했다.
웨인라이트 국장은 지난 5일 프랑스 언론 르 피가로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럽 경차과 정부가 걱정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사라진 모든 아동이) 불법 로동이나 성노예 같은 범죄 목적에 리용되는것은 아니다”라며 “몇몇은 가족과 결합하기 위해 피난처를 떠난것으로 추정되지만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지난해 EU에 도착한 난민은 120만명으로 이 가운데 4분의 1은 미성년자다. 또 이중 8만5000명 가량은 어른과 동행하지 않은 채 EU로 넘어왔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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