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동맹이 15일, 벨라루시에 대한 부분적 제재를 해소한다고 선포했다. 한편 유럽동맹은 벨라루시에 대한 무기운수금지기한을 1년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유럽동맹 성원국 외무장관회의는 이날, 유럽동맹에 있는 루케셴코 대통령을 비롯한 170명 벨라루시인에 대한자산동결조치와 출입금지령을 해제한다고 표하고 3개 벨라루시 회사에 대한 경제제재를 중지한다고 선포했다. 그러나 유럽동맹은 벨라루시 반대파 정치인 등 실종사건에 련루된 4명의 벨라루시인에 대한 제재를 보류하고 벨라루시에 대한 무기운수금지령을 1년간 연장했다.
2011년초, 유럽동맹과 미국은 벨라루시 대통령이 선거에서 부정행위가 있다는 명의로 여러명 벨라르시 고위관원의 입경을 금지하고 자산을 동결하는 등 제재를 실시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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