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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력설 10대 달콤한 고민, 젊은이들 결혼강요 두려워하고
어른들 "수그리족" 두려워해

2016년 02월 06일 12:37【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인민넷 조문판: 이것은 오래된 뉴스이다. 고향집에 음력설을 보내러 가서 부모님들이 진수성찬을 준비했으나 자식들은 고개를 수그리고 휴대폰만 들여다보면서 미니블로그, 게임, 위챗, 러키머니 뺏기에만 집중해 부모들과 말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아들딸들은 집에 돌아가면 모두 “수그리족”이 되여 머리를 들고 부모님을 제대로 체다보지도 않는데 부친은 이런 무관심을 참을수 없어 화난 김에 밥상을 뒤엎었다.

원숭이해 음력설이 다가왔는데 류사한 일이 다시 재연할가? 예측불가이다. 명절이 되면 부모에게 효도를 하기 위해 돈과 선물을 준비하지만 부모님의 정신수요는 홀시하고있다.

다른 한 방면으로 젊은이들은 집에 명절을 보내러 갈 때 “고민”이 있다. 중국의 차세대관심사업위원회 건강체육발전중심에서 근일 발부한 “중국 결혼강요 현상태 조사보고”에 나타난데 의하면 80%의 방문자들이 전에 부모님의 결혼강요를 받았는데 25세부터 35세 젊은이들의 압력이 제일 크다고 한다. 많은 “80후” 미혼자들은 매년 집으로 설을 보내러 돌아가면 사돈에 팔촌까지 나와 모두 “결혼재촉”을 하기에 자신의 위챗에 “선보러 가고있거나 혹은 선보러 가는 길에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다. 천마디 말을 해도 자식들의 길은 자신이 혼자 걸어야 하는법이다.

"수그리족" 부모마음 상하게 해

부모님앞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들

명절이 오면 고향집에 가는것은 중국인들의 불변의 주제이다. 하지만 오늘날, 집은 어디에 있는가? 집은 휴대폰에 이쪽이 있다. 현재 이동수단으로 표를 사는것은 많은 사람들의 선택으로 되여 집에 대한 그리움이 휴대폰에 담겨있다. 집은 휴대폰 저쪽에 있는데 “몸은 집에 있지만 마음은 휴대폰에 있다.” 고개를 수그리고 신나게 휴대폰을 만지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사람지간의 정이 줄어들고있다. “휴대폰에서 손을 떼지 않는”것이 현대인들의 보편적인 생활방식으로 되면서 “수그리족”, “과묵족”이라는 신생어들이 탄생했다. 휴대폰은 많은 편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사람들의 감정을 랭담하게 만들었다.

리키머니를 뿌리고 누군가 위챗을 보내오고 모멘트를 미처 보지 못했고 추천뉴스도 보지 못해 “정신을 가다듬고” 휴대폰만 들여다보면서 “건성으로” 대화를 한다. 어머니가 무엇을 말하든 모두 “예”로 대답하고 아버지가 무엇을 물어보든 “예”로 대답하는데 이렇게 완전히 바뀐 사람과 기계의 상태는 가정분위기와 가족관계가 변질하게 만든다.

고개를 수그릴수 있어도 정은 잊지 말자. 과학이 생활을 개변시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일이다. 특히 스마트휴대폰의 출현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가 더욱 가까워지고 건반 하나로 서로 소통하게 만들어주고있지만 반면, 이동인터넷은 사람과 사람 사이를 멀어지게 만들기도 한다. 허위적인 대화가 진실적인 교류보다 많아지고 신호전달이 눈길소통보다 많아지면서 심지어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위챗으로 대화를 하고있다.

음력설에 집에 가면 휴대폰을 내려놓고 머리를 들라. 혈육간의 정을 애써 수호하는것보다 더 따뜻한 일이 어디 있겠는가?

10대 질문 자식마음 상하게 해

부모가 마음대로 하지 말아야 할 말들

명절에 어느 집으로 가야 하는지가 고민되고 집에 가서도 많은 고민거리들이 있다. 백도(百度)검색수치에 나타난데 의하면 올해 1월 15일부터 29일까지 “명절고민”검색수가 5286만번에 달했는데 명절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은 19-33세 사이에 분포되여있었다. 이런 젊은이들은 무엇때문에 고민할가? 360의 검색수치에서 통계한 “음력설기간 어른들이 묻기 좋아하는 10대 질문”에서 당신들은 공감을 찾을수 있을것이다. 이런 문제들은 모두 혼인과 가정상태와 관련된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은 결혼을 재촉당하고 결혼한 사람들한테는 출산계획을, 자식 한명을 둔 사람한테는 두번째 아이 출산계획을 물어보는데 이는 많은 젊은이들이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수 없게 만들고있다.

많은 “80후” 미혼자들은 매년 설을 보내러 집으로 돌아가면 사돈에 팔촌까지 나와 모두 “결혼재촉”을 하기에 자신의 위챗에 “선보러 가고있거나 선보러 가는 길에 있다”는 글을 남기기도 한다.

젊은이들이 제일 두려워하는 10대 질문

1,사귀는 사람이 있는가?
2,결혼을 했는가?
3,아이를 가졌는가?
4,두번째 아이 출산계획이 있는가?
5,집과 차를 샀는가?
6,언제 결혼하는가?
7,언제 아이를 가질 계획인가?
8,어떤 일을 하고 월급은 얼마인가?
9,왜 아직도 연애를 하지 않는가?
10,남자아이를 임신했는가 녀자아이를 임신했는가?

래원: 인민넷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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