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국민의회가 5일 주마 대통령을 탄핵하는 반대파의 의안를 두고 치렬한 변론을 진행했다.
최종 대통령 탄핵안은 집권당인 남아프리카민족회의 의원들의 일치한 반대로 부결됐다.
남아프리카 반대당은 비록 탄핵안이 부결됐지만 주마 대통령을 탄핵하는 활동을 계속할것이라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검찰관 마턴세라가 2014년 3월부터 진행한 조사보고를 보면 정부는 약 천 6백40만 딸라에 가까운 자금을 들여 주마 대통령의 개인 사택 보수에 사용했다.
남아프리카 헌법재판소는 주마 대통령의 행위가 “헌법을 위반”했다는 판결을 내리고 개인 사택에 보수에 사용된 부분적 비용을 부담할것을 요구했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내린후 반대당인 민주련맹은 주마 대통령 탄핵안을 제출하여 그의 사직을 요구했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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