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톤=신화통신] 미국 재정부는 27일 로씨야 3개 기업의 “행위가 표준에 도달”한 원인으로 미국은 이 3개의 로씨야 기업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선포했다.
미국 재정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로씨야 알루미늄업체 루살과 En+그룹, JSC 유로십 에너고사가 ‘미국측의 요구에 의해’ 로씨야 기업인 데리파스카의 지분을 줄였기 때문에 이 3개 회사에 대한 제재를 해제한다고 했다.
이와 동시에 성명은 제리파스카에 대한 미국의 제재는 여전히 계속된다고 했다.
2018년 4월 미국 재정부는 ‘로씨야가 미국의 선거에 개입하고’ 다른 ‘악의적인 행위’와 련관된다고 하면서 이 3개의 로씨야 기업과 제리파스카 본인에 대한 제재를 시작했다.
규정에 근거하면 제재를 받는 기업과 개인의 미국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 공민들은 이런 기업이나 개인과 거래하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