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보 4월 23일발 신화통신: 스리랑카주재 중국대사관은 23일 공식사이트에 안전경보를 발표하여 최근 중국 공민들이 스리랑카로 가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안전경보에서는 최근 스리랑카로 가지 말고 현지에 체류해있는 중국 공민은 자아안전에 주의하고 될수록 인원이 밀집된 장소를 멀리하며 대사관에서 발표한 안전경보와 현지 언론보도에 주목하면서 자신의 안전을 확보할 것을 중국 공민들에게 당부했다.
안전경보에서는 또 당면 스리랑카 정세하에서도 의연히 스리랑카로 떠날 경우 큰 안전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대사관 또한 효률적인 협조를 제공하기 힘들다고 제시하고 이 과정에 필요한 비용은 전부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4월 21일, 스리랑카에서 폭발사건이 발생한 후 현지 관련 부서에서 조사처리 작업을 조속히 전개했다. 현재 폭발사건으로 310명이 숨지고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