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디샤주 정부가 12일 사이클론 '파니'로 또 21명이 숨졌다고 확인함에 따라 사망자수가 6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그외 최소 241명이 부상했다.
전한데 따르면 64명의 사망자 중 25명은 벽체가 무너져 사망하고 다른 20명은 뿌리채로 뽑힌 큰 나무에 맞아 숨졌으며 그 외 6명은 지붕이 붕괴해 사망했다. 사이클론 '파니'로 1만 8000여개 마을과 52개 도시 구역의 165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50여만 가구가 집을 잃었다.
지난 5월 3일 오전부터 사이클론 '파니'가 오디샤주 푸리 지역에 상륙했으며 이날 저녁 서벵골주에 덮쳐 비교적 큰 피해가 발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