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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국방부장: 로씨야측, 중단거리미싸일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미국측과 대화할 의향 있어

2019년 08월 19일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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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8월 18일발 신화통신(기자 란해): 로씨야 국방부장 쇼이구는 18일 모스크바에서 로씨야측은 중단거리미싸일문제와 관련해 여전히 미국과 담판할 의향이 있다고 했으며 동시에 미국에 '담판 여부와 관련해' 거짓말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로씨야24' 뉴스채널의 보도에 의하면 쇼이구는 중단거리 미싸일문제에서 '만약 미국이 담판할 의향이 있으면 담판하고 만약 담판하고 싶지 않아도 직접 말해야지 거짓말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쇼이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미국 정부가 올해 2월 <중거리미싸일조약> 퇴출절차를 가동한다고 선포한 후 8월 미국이 정식으로 이 조약을 퇴출하기 전까지 로씨야측은 줄곧 미국측에 대화할 것을 건의했다. 중단거리미싸일문제에 대해 로씨야측의 대문은 아직도 활짝 열려있고 로씨야측은 그전의 립장을 견지하고 있다. 만약 미국이 유럽과 아태지역에 중단거리미싸일을 배치하지 않으면 로씨야도 이런 류형의 무기를 배치하지 않을 것이다.

쏘련과 미국이 1987년 체결한 <중거리미싸일조약>에서는 량국은 발사거리가 500킬로메티 내지 5500킬로메터의 지상발사 순항미싸일과 탄도미싸일을 더이상 보유, 생산, 시험하지 않는다고 규정했다. 이 조약은 이번달 2일 정식으로 효력을 잃었고 미로 량측은 상대측이 조약의 실효를 위해 책임을 부담해야 한다고 상호 비난하고 있다. <중거리미싸일조약>이 실효된 후 로미가 2010년에 체결한 핵탄두 수를 제한하는 <신전략무기감축조약>이 량국 사이의 유일한 군비축소조약이 됐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