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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당외인사좌담회 민주협상회 거행

습근평 회의를 사회하고 중요연설을 발표 리극강 유정성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참석

2018년 03월 02일 09:49【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중공중앙은 2월 6일과 28일 각기 당외인사좌담회와 민주협상회를 거행하고 ‘당과 국가 기구 개혁을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결정’, ‘당과 국가 기구개혁 심화 방안’, 중공중앙이 제13기 전국인대 제1차 회의에 추천할 국가기구 지도자 인선 건의 명단과 전국정협 제13기 제1차 회의에 추천할 전국정협 지도자 인선 건의 명단과 관련해 각 민주당파중앙, 전국공상련과 무소속인사 대표들에게 상황을 통보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위 주석인 습근평이 회의를 사회하고 중요연설을 발표했다.

리극강, 유정성,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이 회의에 출석했다.

습근평은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과 국가 기구 기능체계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며 국정운영과 관리능력의 중요한 버팀목이다. 당과 국가 기구는 상부구조에 속하기에 반드시 경제토대의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 경제가 부단히 발전하고 사회가 부단히 진보하고 인민생활이 부단히 개선되고 있는 현상태에서 상부구조는 새로운 요구에 부응하여 부단히 개혁을 진행해야 한다. 이는 인류사회 발전의 일반법칙이다. 기구개혁은 하나의 과정으로서 일조일석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개혁을 한번 하고 나서 영원히 안주할 수 있는 것도 아니기에 부단히 조절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이번 당과 국가 기구 개혁을 심화하는 과업에 대해 5개 큰 면으로부터 포치했다. 첫째, 중대사업에 대한 전당의 령도체제기제를 건전히 하고 동급조직에서의 당조직의 지도적 지위를 강화하고 당의 직능부문의 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며 당정기구를 통일적으로 설치하고 당의 규률검사체제와 국가감찰체제 개혁을 추진한다. 둘째, 거시적 관리부문이 직능을 합리하게 배치하고 정부기구 간소화와 권력 하부이양을 깊이있게 추진하며 시장 감독관리 및 집법체제를 보완하고 자연자원 및 생태환경 관리 체제를 개혁하며 사건중 및 사후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공공봉사관리체제를 보완하며 행정능률을 높인다. 셋째, 당정기구 구도를 보완하고 인대, 정협과 사법기구 개혁을 심화하며 군중단체조직 개혁을 심화하고 사회조직 개혁을 추진하며 사업단위 개혁을 서둘러 추진하고 부대간, 지역간 개혁을 심화한다. 넷째, 성급 및 그 이하 기구에 더욱 많은 자주권을 부여하고 간단하고 고효과적인 기층관리체제를 구축하며 수직관리체제와 지방급별관리체제를 규범화한다. 다섯째, 법에 따라 각종 류형의 조직기구를 관리하고 기구편제 관리의 강력한 단속을 강화하고 기구편제 관리 권한과 절차를 엄격히 한다. 당과 국가 기구 개혁을 심화하는 것은 19차 당대회 정신을 관철,실시하는 중요한 내용이며 당의 령도를 견지, 보완하고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제도를 보완, 발전시키며 국가 관리체계 및 관리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과업으로서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 전반 국면과 관계되고 초요사회 전면실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의 꿈 실현과 관계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제13기 전국인대 제1차 회의와 전국정협 제13기 제1차 회의가 이제 곧 개최된다. 이는 19차 당대회의 성과적인 개최에 이어 우리 나라 여러 민족 인민들의 정치생활에서 또 하나의 대사이다. 새로운 임기 국가기구와 전국정협 지도자를 선거, 산생하는 것은 각기 이 두개 회의의 중요한 과업이며 또한 전반 국면과 관계되는 대사이기도 하다. 중공중앙은 새로운 임기 국가기구와 전국정협 기바꿈 인사배치 사업에 대해 아주 중시를 돌리고 연구포치를 하였으며 일정한 범위내에서 토의하고 의견을 청구했다.

습근평은 각 민주당파와 공상련, 무소속인사들이 사상과 행동을 개혁을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의 일련의 결책포치에 통일시키고 개혁을 적극 지지하고 개혁에 적극적으로 뛰여들며 난제해결과 개혁심화에 좋은 건의와 계책을 많이 내놓고 광범한 공감대를 집결하여 개혁을 위해 훌륭한 사회환경과 강대한 합심력을 형성할 것을 기대했다. 그는 또 각 민주당파, 공상련과 무소속인사들이 포만된 정치열정으로 전국 ‘두회의’에 참가하고 본 당파, 본 계통의 대표와 위원들을 인도해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며 좋은 소식을 전하고 새로운 형상을 보여줌으로써 대회에서 제반 과업을 순조롭게 완수하고 대회를 단결, 민주의 대회, 청렴하고 기풍이 좋은 대회로 될 수 있도록 확보할 것을 기대했다.

회의에서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중앙 주석 만악상, 중국민주동맹중앙 주석 정중례, 중국민주건국회중앙 주석 학명금, 중국민주촉진회중앙 주석 채달봉, 중국농공민주당중앙 주석 진축, 중국치공당중앙 주석 만강, 93학사중앙 주석 무유화, 대만민주자치동맹중앙 주석 소휘, 전국공상련 주석 고운룡, 무소속인사 대표 곽뢰 등이 발언하였다. 그들은 ‘당과 국가 기구 개혁을 심화할 데 관한 중공중앙 결정’을 한결같이 찬성하였으며 중공중앙의 당과 국가 기구 개혁 심화 방안, 새로운 임기 국가기구와 전국정협 지도자 인선 건의 명단은 모두 의견을 널리 수렴하고 충분히 토의, 협상한 토대에서 형성된 것이며 19차 당대회 정신을 구현하였고 새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업 발전의 새로운 형세, 새로운 임무의 요구에 부응된다고 인정했으며 견결히 옹호한다고 밝혔다.

정설상, 왕신, 류학, 양효도, 진희, 곽성곤, 황곤명, 우권, 장경려가 회의에 출석했다.

회의에 출석한 당외인사들로는 진창지, 엄준기, 장보문, 한계덕, 림문의, 라부화, 제속춘, 진효광, 마배화, 류효봉, 왕흠민과 정건방, 고승조, 류신성, 하유, 장작군, 소홍, 리월봉, 사경영, 우여총 등이다.

래원: 연변일보 (편집: 장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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