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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2월 9일발 인민넷소식: 외교부 대변인 경상은 9일 정례기자회견에서 대만 화련지역의 지진과 관련된 질문에 대답할 때 일본이 “리재민지원”이라는 명목으로 국제상에서 공공연하게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날조한데 대해 이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원칙에 위배되는것이라면서 중국은 이에 극히 불만을 표하며 일본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날 있은 정례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다음과 같이 질문했다. 일전에 대만 화련(花蓮)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일본 일부 고위층 정계 인사는 대만에 위문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공공연하게 대만지역 정계인사에게 소위 “공식직무”의 호칭을 사용했는데 이에 대해 중국은 어떻게 평가하는가? 일본측에 교섭을 제기했는가?
경상은 대만 화련에서 강렬한 지진이 발생한후 대륙 각계에서 아주 관심하고있다고 말했다. 국가대만판공실 장지군 주임은 화련지진재해구의 동포들에게 위문을 표달했고 구조대를 대만에 파견하여 재해구조에 나설것을 밝혔으며 제때에 각 방면의 필요한 협조를 제공했다.
경상은 일본측이 리재민 원조 위문이라는 명분으로 국제상에서 공공연하게 “하나의 중국, 하나의 대만”을 날조한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위배되는것이자 일본이 대만 문제에서 한 약속을 위반한것으로 중국은 이에 불만을 표하며 일본측에 엄중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강조했다.
경상은 일본측이 중일 4가지 정치 문건에서 확정한 원칙을 확실히 준수하고 잘못된 점은 즉시 고칠것을 독촉하며 중일 관계에 새로운 갈등을 만들지 말것을 독촉했다.
| 래원: 인민넷-조문판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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