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건군70주년을 경축 열병식 거행
2018년 02월 09일 15:0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평양 2월 8일발 신화통신: 조선은 8일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조선인민군 건군 70주년 열병식을 진행했다.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조선 중앙텔레비죤방송국이 이날 중계방송한 영상에 따르면, 김정은은 차를 타고 김일성광장에 도착한후 연설했다. 김정은은 전체 장병들에게 명절을 축하한다고 말하고나서 군대건설을 지지하는 전체인민에게 사의를 표했다. 김정은은 또 지역 평화안정을 유지하고 사회주의건설을 확보하는 군대의 중요한 역할을 치하했다.
김정은은 또,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견지하고 반도정세를 교란하고있는 상황에서 군대는 국가를 보호하는 사명을 더욱 잘 리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선인민무력상 박영식이 명을 받고 부대를 검열했다. 분렬식에서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및 특종병, 전략군 등 도보방진(徒步方阵)및 무기장비방진이 륙속 김일성광장 주석대를 지났으며 현장에서 땅크, 장갑차, 화포, “화성”계렬 미싸일 등 무기장비를 전시했다. 공군편대는 “70”자형으로 구성되여 광장 상공을 지났다. 열병식을 진행하는 동시에 광장의 군중들은 부단히 “2.8”, “단결일심”등 문구를 변환해냈다.
김영남, 최룡해, 박봉주 등 조선 당과 정부 지도자 및 조선군측 장령이 이날 열병식에 참석했다.
이날, 조선 주요 신문과 텔레비죤방송국에서 모두 건군절 관련 기념내용을 게재하거나 방영했으며 평양의 주로 거리 량켠에도 건군 70주년 경축의 표어와 포스터를 걸어놓았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1월 22일 결정을 발포하여 2월 8일을 조선인민건군절로 확정하여 1948년 2월 8일 김일성의 조선인민군 조직건설을 기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