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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개혁개방 40돐 경축대회 북경에서 성대히 거행

2018년 12월 19일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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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개혁개방 40돐 경축대회가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습근평이 대회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40년간의 실천은 우리 당이 당의 11기 3차 전원회의 이래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 인솔하여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도로, 리론, 제도와 문화를 개척한 것은 완전히 정확하며 형성된 당의 기본리론, 기본로선, 기본책략이 완전히 정확하였다는 것을 충분히 증명하였다.

40년간의 실천은 중국의 발전이 광범한 발전도상나라들에 현대화로 향하는 성공경험을 제공하였고 밝은 전망을 펼쳐주었음을 충분히 증명하였으며 이는 전세계 평화와 발전을 추진하는 강력한 력량이며 중화민족이 인류문명의 진보에 기여한 중대한 공헌이다.

40년간의 실천은 개혁개방은 당과 인민이 큰 걸음으로 시대를 따라가는 중요한 비법이며 중국특색의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임을 충분히 증명하였다. 이는 또한 중국의 운명을 결정하는 관건적인 고리일 뿐만 아니라 ‘두개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고리이기도 하다.

리극강, 률전서, 왕양, 왕호녕, 조락제, 한정, 왕기산이 대회에 참석했다.

웅장하고 장엄한 인민대회당 대회장은 불빛이 찬란하고 기분이 열렬하였다. 주석대 우측에는 ‘개혁개방 40돐 경축대회’ 프랑카드가 걸려있었으며 주석대 배경 중앙에는 중화인민공화국 국장과 ‘1978-2018’ 글자가 새겨져있었고 10폭의 붉은기가 량켠을 장식했다.

습근평 등 지도동지들이 회의장에 들어서자 전원이 열렬한 기립박수로 영접하였다.

10시, 리극강이 경축대회의 시작을 선포하였다. 전원이 기립하여 국가를 열창했다.

왕호녕이 ‘개혁개방에서 걸출한 공헌을 한 인원들을 표창할 데 관한 중공중앙 국무원의 결정’을 랑독하였다. 결정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중앙, 국무원은 우민 등 100명 동지에게 개혁선봉 칭호와 개혁선봉 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 중국의 개혁개방 사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와 방조에 대해 감사를 표하기 위해 알랭 메리유 등 10명 국제우호인사에게 중국개혁우의훈장을 수여하기로 결정하였다. 대회에서는 개혁선봉 칭호와 중국개혁우의훈장 수여자 명단을 랑독했다.

‘봄날의 이야기’ 주악 속에서 습근평 등이 개혁선봉 칭호와 중국개혁우의훈장을 수여받은 대표들에게 시상했다.

전원이 기립하여 열렬한 박수로 표창을 받은 인원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와 숭고한 경의를 표했으며 소선대원들이 이들에게 아름다운 생화를 드렸다.

열렬한 박수소리 속에서 습근평이 중요연설을 발표하여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 당이 개혁개방의 력사적인 결책을 내린 것은 당과 국가 전도와 운명을 심각하게 파악하고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실천을 심각하게 총화하고 시대조류를 심각하게 통찰하고 인민대중의 기대와 수요에 대해 심각하게 각오한 데 토대한 것이다. 개혁개방은 우리 당의 한차례 위대한 각성이며 바로 이 위대한 각성이 우리 당의 리론에서 실천에로의 위대한 창조를 잉태하였다. 개혁개방은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의 발전사상에서 한차례 위대한 혁명이며 바로 이 위대한 혁명이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사업의 위대한 비약을 추동하였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공산당을 창건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설립하고 개혁개방과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업을 추진한 것은 5.4운동이래 우리 나라에서 발생한 3대 력사적인 사건이며 근대이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3대 리정표이다. 모택동동지를 주요 대표로 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신민주주의혁명을 완수하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설립해 당대 중국의 모든 발전과 진보를 위해 근본적인 정치전제와 제도기초를 닦아놓았다. 등소평동지를 주요 대표로 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은 당과 국가의 사업중심을 경제건설에로 이전하고 개혁개방을 실시하는 력사적인 결책을 내려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개척했다. 강택민동지를 주요 대표로 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사회주의시장경제체제의 개혁목표와 근본기틀을 확립하여 전면적인 개혁개방의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21세기에로 내밀었다. 호금도동지를 주요 대표로 한 중국공산주의자들은 인간본위주의를 견지하고 전면적, 조화적,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지하며 당의 집권능력 건설과 선진성 건설을 추진할데 대해 강조했으며 성공적으로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켰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18차당대회 이래 당중앙은 전 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을 단결하고 이끌어 국제와 국내의 새로운 정세를 전면적으로 관찰하고 실천을 총화하고 미래를 전망하여 새시대 어떠한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어떻게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킬것인가 하는 이 중대한 시대적 과제에 대해 해답을 제시했다.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형성하고 ‘5위1체’의 총체적 배치를 통일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네가지 전면적’ 전략적 배치를 조화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속에서 발전을 도모하는 총적 사업기조를 견지하였다. 당과 국가 제반 분야의 사업에 대해 일련의 새로운 리념, 새로운 사상, 새로운 전략을 제출하고 당과 국가 사업을 추동해 력사적인 변혁을 가져오고 력사적인 성과를 거두었으며 중국특색 사회주의는 새로운 시대에 진입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간난신고를 겪어야만 큰 성과를 이룩할 수 있다. 40년래 우리는 사상을 해방하고 실사구시하며 대담하게 실천하고 과감하게 개혁하여 새로운 경지를 개척했다. 개혁개방 40년래 새로운 시기로부터 새로운 세기에 들어서기까지, 새로운 기점에 서서부터 새로운 시대에 진입하기까지 우리 당은 40년간 동고동락하며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애를 제거했으며 40년간 서로 격려하며 매진하면서 인민들을 이끌고 기세가 웅장하고 규모가 큰 력사의 화폭을 그려놓았고 온 세상을 감동시키고 기세가 웅장한 분투의 찬가를 엮어놓았다.

숩근평은 리론혁신,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 생태문명건설, 국방군대건설, 조국통일, 외교사업, 당건설 등 면에서 개혁개방의 위대한 성과를 총화하였다. 그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40년간 이룩한 성과는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고 더우기는 다른 사람이 은혜를 베풀거나 사주한 것도 아니며 전 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의 근면과 지혜, 용기로 일궈낸 것이다. 우리는 몇십년의 시간으로 발달한 나라에서 몇백년간 걸어온 공업화의 길을 걸었다. 중국인민의 손에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되였다. 우리는 인간기적을 창조한 중국인민으로 하여 무한한 자호감과 자랑을 느끼게 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혁개방 40년간 쌓은 보귀한 경험은 당과 인민의 귀중한 정신적인 재부이고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지도적의의가 있으므로 반드시 더욱 소중히 여기고 장기적으로 견지해야 하며 실천가운데서 부단히 풍부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 첫째, 반드시 당의 모든 사업에 대한 령도를 견지해야 한다. 당의 령도를 부단히 강화하고 개선하며 “네가지 의식”을 증강하고 “네가지 자신감”을 견지하며 당중앙의 권위와 집중통일의 령도를 단호히 수호하여 개혁개방이란 이 항선이 파도를 헤가르고 옳바른 방향을 따라 앞으로 항행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둘째, 반드시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의 동경을 끊임없이 실현하며 민심을 따르고 민의를 존중하며 민정을 관심하고 민생을 위해 힘써 인민들이 개혁개방의 성과를 공유하고 보다 자각적으로 개혁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사업에 뛰여들도록 격려해야 한다. 셋째, 반드시 맑스-레닌주의 지도적지위를 견지해야 한다. 실천의 기초에서 리론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시대의 물음, 인민의 물음에 제때에 답복을 주어 맑스-레닌주의 발전의 새 경지를 부단히 개척해야 한다. 넷째, 반드시 중국특색 사회주의 길을 걷는 것으로 견지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부단히 견지, 발전시켜 개혁개방의 전진방향을 확고히 장악해야 한다. 다섯째, 반드시 중국특색 사회주의제도를 보완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견지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의 제도우세를 부단히 발휘하고 증강시키며 중국특색 사회주의제도가 더욱 성숙되고 더욱 정형화에로 나아가도록 추동해야 한다. 여섯째, 발전을 최우선과업으로 삼는 것을 반드시 견지하여야 한다. 우리 나라의 종합국력을 부단히 증강시키고 경제, 사회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여 중국특색 사회주의를 견지하고 발전시키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튼튼한 물질적 토대를 닦아야 한다. 일곱째, 개방 확대를 반드시 견지해야 한다. 인류운명공동체의 공동건설을 부단히 추동하며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국제의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창도하며 글로벌관리체계의 개혁과 건설에 적극 참여하며 무역투자 자유화와 편리화를 촉진해야 한다. 여덟째, 반드시 전면적으로 엄하게 당을 다스리는것을 견지해야 한다. 당의 창조력, 응집력, 전투력을 부단히 높이고 당의 정치령도력, 사상인도력, 군중조직력, 사회호소력을 부단히 증강하며 모든 부패분자를 견결히 제거하고 당과 인민군중의 혈육관계를 시종 유지하도록 확보해야 한다. 아홉째, 반드시 변증유물주의와 력사유물주의 세계관과 방법론을 견지해야 한다. 문제의 발전방향을 견지하고 개혁, 발전, 안정의 관계를 정확하게 처리하며 대담하게 시도하고 대담하게 도전하는것을 격려할뿐만 아니라 실사구시하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해 개혁개방이 온건하게 지속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우리는 새시대 당의 강군사상을 전면 시달하고 군대에 대한 당의 절대령도를 견지하며 중국특색 강군의 길을 견지하고 국방과 군대의 개혁을 전면 심화하여야 한다. 당의 지휘를 받고 전투에서 이길 수 있으며 작풍이 우량한 인민군대를 건설하고 세계 일류의 군대를 힘써 건설하여 국가의 주권, 안전과 발전리익 및 세계 평화, 안정을 수호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튼튼한 뒤받침이 되도록 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는 “한 나라 두가지 제도”, “향항사람 향항 관리”, “오문사람 오문 관리”, 고도 자치의 방침을 전면적으로 준확하게 관철하고 헌법과 기본법에 따라 엄격하게 처사하여 향항, 오문이 국가발전에 더욱 잘 융합되도록 지지하고 추동하여야 한다. 향항, 오문 동포들이 조국인민들과 함께 민족부흥의 력사적 책임을 짊어지게 하고 조국 번영부강의 위대한 영광을 공동 향수하게 해야 한다. 조국의 완전한 통일은 전체 중화 아들딸들의 공동한 념원이며 중화민족의 근본리익이기도 하다. 우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과 “92공동인식”을 견지하고 량안관계와 평화발전의 기반을 공고, 발전시키며 량안 경제문화 교류합작을 심화함으로써 량안동포들에게 복지를 마련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위대한 꿈은 기다려서 오는 것이 아니고 부른다고 해서 오는 것도 아니므로 끊임없는 분투로 만들어 가야 한다. 현재 우리는 거세지는 물살의 한복판에 떠있는 배처럼 갈수록 어렵고 나갈수록 위험하지만 멈추거나 물러설 수 없고 전진할수 밖에 없는 시기에 처해있다. 개혁개방은 이미 수많은 난관을 헤쳐왔지만 아직도 걸어가야 할 길은 멀고도 멀다. 전 당, 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맡겨진 사명은 더욱 영광스럽고 임무는 더욱 막중하며 도전은 더욱 준엄하고 사업을 더욱 위대하다. 오늘날같은 수많은 배들이 앞다투어 내달리듯 분발하여 전진하는 시대에 우리는 추호의 교오자만이나 제자리 걸음을 해서는 안되며 우유부단이나 방황이 존재해서도 절대 안된다. 우리는 반드시 위대한 투쟁, 위대한 공사, 위대한 사업, 위대한 꿈을 전면적으로 통괄하면서 시대의 앞장에 서서 용감하게 분투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근대이후 기나긴 력사적과정에 중국인민은 너무나 많은 시련을 겪었고 너무나 많은 희생을 치렀으며 너무나 많은 박투를 진행하였다. 현재 중국인민과 중화민족이 력사적 행정에서 축적한 강대한 능력이 충분히 분출되여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해 봇물 터지듯 충만된 력량을 제공해주고 있다. 전 당,전국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여 개혁개방을 끝까지 진행하고 아름다운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동경을 부단히 실현하고 새시대 세계가 괄목할만한 중화민족의 새로운 더 큰 기적을 창조해야 한다.

리극강은 대회를 사회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은 개혁개방 40년래 당과 국가 사업이 취득한 위대한 성과와 보귀한 경험을 심각히 총화하고 개혁개방사업에서 중국인민의 위대한 기여를 높이 찬양하였다. 개혁개방은 진행형만 있을뿐 완성형이 없으며 개혁개방은 영원히 길우에 있으며 확고하게 개혁을 끝까지 진행할 신심과 결심을 정중하게 선고하였다. 또한 개혁을 확고부동하게 전면 심화하고 대회개방을 확대하며 새시대 개혁개방을 부단히 앞으로 밀고 나갈 목표와 요구를 명확히 제기하였다. 우리는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중국특색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명기하여 개혁개방을 지속적으로 깊이있게 추진하며 “두개 백년”의 분투목표를 실현해야 한다.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롭고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강국을 건설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을 실현하여 세계평화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추진하며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햐 한다.

경축대회가 결속된 후 습근평 등은 표창을 받은 인원 및 가족대표를 회견하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북경에 있는 중공중앙 정치국 위원, 중앙서기처 서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국무위원, 최고인민법원 원장, 최고인민검찰원 검찰장, 전국정협 부주석 및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이 대회에 참석하였다.

중앙 당정군, 군중단체 각 부문과 북경시 주요 책임동지, 각 민주당파 중앙, 전국공상련 책임자와 무소속인사 대표, 로당원, 로간부 대표, 개혁개방에서 걸출한 기여로 표창받은 인원 및 가족 대표, 향항오문동포, 대만동포, 해외교포 및 귀국화교, 교포의 국내가족 대표, 수도 각계 군중대표, 해방군과 무장경찰부대 장병 대표, 각국 중국주재 사절, 여러 국제기구 중국주재 대표와 중국에서 사업하는 외국전문가 대표 등 약 3000명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