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조국보위전쟁승리 70주년 경축행사와 로씨야 국가방문에 즈음해 습근평 주석이 “력사를 명기하고 미래를 전망”한다는 제목으로 “로씨야 신문”에 글을 발표했다.
글에서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5월 9일 세계 반파쑈전쟁 승리의 날에 즈음해 로씨야련방 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로씨야 조국보위전쟁승리 70주년 경축행사에 참가하고 로씨야를 방문해 로씨야 인민들 나아가 세계인민들과 함께 이 신성한 명절을 경축하게 된다.
력사를 회고할때 나치스주의와 군국주의가 발동한 침략전쟁은 중국과 로씨야 등 유럽과 아시아지역 그리고 기타 지역의 많은 국가와 인민에게 전례없는 재난을 가져다 주었다. 침략전쟁에 대응하는 과정에 중국과 로씨야 등 50여개 국가의 인민들은 어깨겯고 피어린 전투를 진행함으로써 최종 야만적인 침략자를 물리치고 세계평화를 이룩했다.
로씨야는 제2차세계대전기간 유럽지역의 주요전장이기도 하다. 로씨야인민과 기타 형제민족들은 조국보위전쟁의 승리를 위해 2700만명의 희생을 냈다.
그리고 중국은 제2차세계대전기간 아시아지역의 주요전장이였다. 중국인민항일전쟁은 가장 일찍 시작되고 지속시간이 가장 길며 조건이 가장 간고했다. 그리고 전쟁기간 3500만명이 숨지는 거대한 민족적 희생을 대가로 항일전쟁의 최종승리를 맞이했다.
반파쑈와 반군국주의 전쟁에서 중국인민과 로씨야인민은 상호지원하고 상부상조하면서 선혈과 목숨으로서 전투적 친선을 맺었다.
력사를 망각하는것은 배신을 의미한다. 중국과 로씨야 두나라 인민은 확고한 결심과 노력으로서 세계 평화국가와 인민들과 더불어 제2차세계대전 력사를 부인하고 왜곡하며 수정하려는 음모와 행위를 반대할것이다.
글에서 습근평 주석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올해 중국과 로씨야 그리고 유엔과 기타 국제기구, 지역기구는 제2차세계대전승리 70주년 계렬활동을 조직하게 된다. 기념활동을 조직하는 목적은 바로 대전성과를 전시하고 국제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기 위한것이며 평화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한것이다.
약육강식과 삼림법칙은 인류의 공존법칙이 아니다. 평화로서 전쟁을, 협력으로서 대항을 취체하고 인류사회의 평화와 진보, 발전을 도모하는것만이 인류의 영원한 주제인것이다.
오늘날 인류는 협력상생을 핵심으로 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우리는 반드시 호혜상생의 리념으로서 권리와 직책을 리행하고 동고동락함으로서 인류의 지구촌을 보호해야 할것이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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