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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안거의 꿈을 이루어 행복한 삶을 마련하기 위하여

—습근평 총서기가 관심하는 민생사 ‘주택보장’편

2019년 08월 12일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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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한 가정, 나아가서는 한 사람이라도 기본생활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우리는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다…”

주택문제는 민생문제일 뿐만 아니라 발전문제이기도 하며 천가만호의 실제적인 리익과 관계되고 인민의 안거락업과 관계되며 경제사회발전의 전반국면과 관계되고 사회의 조화 및 안정과 관계된다.

“주택은 입주하여 살기 위한 것이지 투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는 지위확정으로부터 부동산의 장기효과기제에 이르기까지, 주택보장으로부터 공급체계건설에 이르기까지, 타지역이주 빈곤해탈부축으로부터 불량주거지대개조에 이르기까지… 18차 당대회 이후 습근평 총서기는 백성들의 안거생활을 념려하면서 시종 ‘전체인민이 주택을 보유하게 하는’ 목표를 실현하는 것을 하나의 중요한 개혁임무로 삼고 전면적으로 포치하고 몸소 추진했다.

습근평 총서기의 발자취를 따라 신화사 기자는 재방문과정에 백성들의 ‘안거의 꿈 실현’후 웃는 얼굴을 보았고 그들이 바야흐로 ‘새로운’ 출발을 하여 두 손과 부지런한 로동으로 행복하고도 존엄이 있는 생활을 창조하는 것을 목격했다.

【이야기 1】

‘하늘만 믿고 농사를 짓던’ 투쟈족인들 새집에 입주해 새로운 사업 일궈간다

짙은 술향기가 코를 찌르고 있었다. 청해성 해동시 호조투쟈족현 오십진 반언촌의 55세에 난 려유금은 한창 집의 전기온돌에 놓인 몇개 큰 통의 재강 발효 상황을 살펴보고 있었다.

려유금의 7~8칸 집은 아주 정교하게 지었는데 본채와 처마는 전부 당지에서 류행되는 목조페인트공예를 채용했다. 2016년말에 새집에 입주한 뒤 그는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명증류주양조 기술을 다시 리용하여 가정술공장을 꾸렸다.

주방에서는 술을 빚는 청과맥을 끓이고 본채에서는 수십통의 빚어놓은 술을 배렬했다. 창 밖의 4푼 크기 마당의 외벽에는 투쟈족들이 숭상하는 무지개 도안을 그려놓았는데 유난히도 눈에 띄였다.

2016년 8월, 습근평 총서기가 반언촌을 찾아 고찰했다. 그는 촌민들의 새로운 주택에 들어가 면적, 구조, 건축품질을 살펴보고 나서 새로운 주택건설을 감독관리한 촌민들과 교류했다. 려유금은 그날 총서기께서 그들 한가족과 둘러앉아 촌민들이 지난날 살았던 낡은 촌의 상황을 반영한 동영상을 관람했던 사실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었다.

“10년 동안 9년은 가물었기에 하늘만 믿고 농사를 지었다.” 타지역 이주전에 려유금은 청장고원 륙반산 대면적 심층빈곤지역의 뇌산지역에서 살았다. 움 속의 물을 먹고 산길을 걸으면서 7킬로메터의 깎아지른 듯한 흙길은 그와 고향사람의 조상들을 세세대대로 산 속에서 몹시 고달프게 살아가게 했다.

“당과 정부는 바로 당신들과 같이 어려운 군중들을 특별히 관심하여 이민이주를 통해 당신들이 좋은 삶을 보내게 하려고 하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의 말에 려유금은 따사로움을 느끼게 되였다.

좋은 생활이 진짜 찾아왔다! 려유금은 가정술공장을 꾸린 첫해에 이미 3만원의 순수입을 올렸다.   

“안착된 다음에는 생산을 제고하여 생활에서 자립해야 한다.” 려유금은 기자에게 총서기의 부탁을 잊어서는 안되고 발전상에서 더는 락후해서는 안된다면서 “빈곤에서 벗어나 빈곤모자를 벗어버리자 허리를 펼 수 있게 되였다!”고 말했다.

새로운 마을에는 새로운 기상이 나타나 천연가스가 개통되고 수도물이 이어졌으며 차량이 집문어귀까지 도착할 수 있다. 주민구역과 양식구역을 격리하여 건설하고 집집마다 수세변소와 배수도관망을 만들고 촌에서는 하루당 처리능력이 100톤에 달하는 오수처리소를 건설하여 오수가 더는 흐르지 않고 쓰레기가 더는 제멋대로 버리지 않게 되였다.

“이 계절은 장사의 비수기이다. 한가로워질 때면 나는 손녀를 돌보고 있다.” 기자가 려유금이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바라보니 손녀 침실의 구들에는 책이 놓여져있고 구들 옆에는 작은 책상이 놓여져있었다. 그는 “집에서 촌의 소학교까지는 걸어서 10분미만인데 이에 대해서는 지난날에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