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림성 첫 륙해복합운송항로 훈춘-자루비노-부산 항로 출항
2015년 05월 25일 13:27【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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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4일발 길림넷소식(기자 리정, 양화, 정미가): 길림성대표단이 로씨야 원동지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대외통로건설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무렵, 중국 로씨야 훈춘-마하린노 통상구로부터 로씨야 자루비노항을 거쳐 한국 부산항까지 가는 국제륙해복합운송항로가 이날 정식으로 개통되고 출항하였다. 이는 길림성에서 국외 기본항구를 련결하는 첫 륙해복합운송항로로서 길림성의 대외통로건설과 대외중점협력프로젝트건설에 중요한 지지작용을 제공할것이다.
항로는 철도, 해운 련합모식을 사용하고 운수하는데 그중 훈춘-자루비노항은 정기적인 철도운수를 하며 자루비노항에서 부산까지는 정기적인 컨테이너박스운수를 진행한다. 항로는 길림성 동북아철도집단주식유한회사에서 운영하고 운수화물은 일용품, 식품, 경공업품 위주인데 화물은 로훈마철로통상구에서 자루비노항구(전 길이 80.5킬로메터)까지, 자루비노항구에서 배로 부산항(전 길이 480해리)까지 운수한다. 현재 매주 목요일에 훈춘역에서 기차로 항구까지 운수하고 매주 토요일 자루비노항에 정박하며 매주 화요일 부산항에 정박하기로 계획하고있다.
현재 우리 나라는 "일대일로"전략과 새로운 한차례 동북 로공업기지 전략을 실시하고있고 로씨야는 원동 비약식발전전략을 실시하고있으며 중한 자유무역협정도 곧 체결된다. 항로의 개통은 우리 나라와 한국, 로씨야 나아가서는 동북아 지역의 협력을 추진하는 동시에 국제항구 부산항을 빌어 길림성과 동남아 및 구미지역의 물류교통교량이 됨으로써 길림성과 세계 각 지역과의 경제무역협력을 추진한다.